‘리니지2 레볼루션’이 대규모 업데이트 3.0 업데이트와 함께 신규 서버 발라카스/아인하사드를 열었다. 5일 뒤인 8일에는 몰려드는 유저를 맞이하기 위해 ‘아인사하드R3’ 서버를 긴급 추가했다. 한동안 평탄했던 흥행이 다시 불붙은 모양새다.

넷마블은 지난 4일 신규 종족 ‘오크’와 세부 클래스, 신규 서버 오픈 등 대규모 업데이트를 진행했다. 이 업데이트는 180레벨 오크 클래스 선택 생성과 육성 지원 상품 추가 등으로 주목받았다.

이에 따라 유저가 몰려들어 업데이트 이후 신규 서버를 중심으로 접속 불안 현상이 발생했다. 이에 넷마블 측은 수시로 긴급점검을 진행하며 대응에 나섰다. 이후에도 몰려드는 유저를 맞이하기 위해 최종 해결책으로 신규 서버 추가를 선택한 것으로 보인다.

▲사진=공식 커뮤니티 캡쳐

넷마블이 운영하는 공식 커뮤니티 공지사항에 따르면 신규 서버 ‘아인사하드R3’는 오후 6시 열렸다. 이 서버에서는 오크 종족은 접속 시 20강 장비, 그 외 종족 캐릭터는 레벨 2를 달성하면 20강 장비를 받을 수 있다.

한편 넷마블은 3.0 업데이트의 한나로 기존 서버 통합을 예고했다. 예정일은 7월 둘째 주 중이다. 아직 별도의 공지는 나오지 않았지만, 정기 점검 및 업데이트 일인 목요일 전후로 통합이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서삼광 기자  seosk@gamev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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