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리자드엔터테인먼트는 20일 PC온라인게임 '데스티니가디언즈'를 오는 31일부터 PC방 이용자를 대상으로 먼저 서비스한다고 밝혔다. 정식 서비스 일정은 오는 9월 5일이다.

이 기간 중 PC방에서 게임을 즐기는 플레이어들은 게임 라이선스 구매 없이도 게임을 이용할 수 있다.  PC방 프리미어 기간에는 최신 확장판 포세이큰(Forsaken)에 포함된 콘텐츠를 제외한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 또, 모든 게임 내 기록이 배틀넷(Battle.net®) 계정에 저장 및 유지된다.

PC방 이용 혜택은 정식 출시 전인 PC방 프리미어 기간 중에도 제공될 예정이다. PC방에서 즐길 경우 경험치 25% 부스트를 통해 빠른 레벨업이 가능하며, 매주 최고 등급인 ‘경이(exotic)’ 아이템 4종을 무료로 사용할 수 있다.  ‘경이’ 아이템은 한국에서만 등장하는 특별한게임 내 NPC인 유나(Yuna)를 통해 확보할 수 있다.

'데스티니2'의 한국 현지화 버전인 '데스티니가디언즈'는 번지, 액티비전 그리고 블리자드엔터테인먼트의 파트너십을 통해 서비스 된다.

한 편의 영화 같은 스토리와 매력적이고 다양한 캐릭터는 물론 경쟁적인 게임 플레이에 이르기까지 모든 콘텐츠를 텍스트와 오디오를 포함, 전면 현지화해 한국 플레이어들이 데스티니 가디언즈의 광대한 세계관을 온전히 체험할 수 있다. 

'데스티니가디언즈'는 최신 확장팩 '포세이큰'을 포함한다. 확장팩은 새로운 탐험 목적지 두 곳, 신규 무기와 방어구 및 궁극기(Supers), 그리고 완전히 새로운 경쟁전 겸 협동전 활동인 '갬빗(Gambit)' 등 다양한 신규 콘텐츠들을 즐길 수 있다.

서삼광 기자  seosk@gamev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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