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큐닉스'로 유명한 경성글로벌코리아의 모니터 및 TV의 핵심 브랜드가 'KXG'(Kyungseong Xtreme Gear)라는 이름으로 변경된다. 

경성글로벌코리아는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슈피겐홀에서 신규 브랜드 및 제품 발표회를 갖고 새롭게 변경된 브랜드와 제품을 발표하는 자리를 가졌다. 

경성글로벌코리아 김준기 대표는 단상에 올라 자사의 신규 브랜드가 'KXG'임을 공개했다. 'KXG'는 '경성 익스트림 기어(Kyungseong Xtreme Gear)'의 약자로서 기존에 사용하던 큐닉스(QNIX)를 대신해 사용하게 된다.

▲ 경성글로벌코리아 김준기 대표(우측)

김 대표는 "'큐닉스'의 브랜드 사용기간이 종료되었고, 오래 사용했다는 사용자들의 지적이 있어 이번 기회에 신규 브랜드인 'KXG'를 런칭하게 됐다. 브랜드에 익스트림을 넣은 것은 우리가 추구하는 첫 번째 가치이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그리고 게이밍 브랜드인 '언더독'은 'KXG'의 서브 브랜드로 계속 사용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그리고 뒤이어 향후 출시할 신제품도 공개했다. 게임을 즐기기에 특화된 게이밍 데스크와 2종의 게이밍 체어, 그리고 27인치 규모로 QHD 해상도를 지원하는 144Hz 커브드 모니터인 KU270과 34인치 규모의 WQHD 해상도를 지원하는 21:9 커브드 모니터 KU3401도 현장에서 처음 공개됐다. 

▲ 신제품을 소개하고 있는 김준기 대표

경성글로벌코리아는 현재 모니터와 TV를 주력 사업으로 하고 있으며 장패드, 마우스번지, 게이밍의자, 게이밍데스크 등 게이밍 제품 제작으로 사업을 확장하고 있다. 

김 대표는 향후 모니터 라인업을 늘리는 것은 물론 QLED TV로 라인업을 확장하고 게이밍 의자는 기존 모델보다 업그레이드된 제품을 선보이는 것은 물론 모니터 사업 부문에서 통합 솔루션을 제공하는 신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한 'KXG'로 리뉴얼된 신규 홈페이지를 오픈해 이곳에서 회사 및 제품 정보를 제공하고 글로벌 사이트 리뉴얼도 준비 중이라고 언급했다.

에이에스 부문에 대해서는 현재 강서와 일산 고객센터 등 2개 지점을 운영 중이고 카카오톡 등 직접 소통을 통해 고객 니즈 들을 수 있는 준비를 하고 있으며, 이를 반영해 고객 서비스 강화와 제품 개발에 노력하겠다는 목표를 밝혔다.

마지막으로 김 대표는 "이번에 공개한 'KXG'는 익스트림의 가치를 갖춘 브랜드다. 앞으로 더 좋은 서비스와 제품으로 보답하겠다."고 밝혔다.

▲ 현재 판매 중인 게이밍 모니터와 주변기기 라인업

▲ 최근 판매를 시작한 55인치와 65인치 UHD TV 모델도 전시됐다.

▲ 판매 예정인 2종의 게이밍 모니터

박상범 기자  ytterbia@gamev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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