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인크래프트’ 개발사 모장이 신작을 공개했다. 던전을 탐험하는 액션 어드벤쳐 ‘마인크래프트: 던전스’다. 출시 시기는 2019년이며, 현재까지 공개된 출시 플랫폼은 PC다.

모장은 ‘마인콘 어스 2018’ 행사를 통해 자사의 신작 게임 ‘마인크래프트: 던전스’를 공개했다. 게임은 1~4인이 던전을 탐험하고 캐릭터를 성장시켜나가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마인크래프트’에 등장하는 각종 광산 등도 구현됐다. 그래픽 스타일은 ‘마인크래프트’ 특유의 스타일을 그대로 이어받았다.

진행 방식은 전형적인 던전 RPG다. 캐릭터로 던전을 탐험하며 적을 처치해서 경험치를 얻고 캐릭터를 성장시킨다. 이런 과정에서 다양한 무기와 아이템을 얻을 수 있다. 홍보영상을 통해서는 검, 망치, 마법봉 등의 무기가 공개됐다. 홍보영상에 등장한 4개 캐릭터의 외형이 다른 것으로 보아 직업 구분도 있는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직업에 대한 구체적인 정보는 공개되지 않았다.

던전에서 등장하는 적으로는 각종 야수, 골렘, 마법사, 해골 병사 등이 공개됐다. 홍보영상 마지막에는 거대하고 강력한 적이 등장하는 장면이 나온 것으로 보아, 각 던전마다 보스 몬스터가 있는 것으로 보인다.

‘마인크래프트: 던전스’는 2019년 PC로 출시되며 한국어 지원 여부는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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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창훈 기자  changhoon8@gamev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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