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록맨-마계촌 등 캡콤 IP 20개 참전! ‘캡콤 슈퍼 리그 온라인’

모바일게임 ‘캡콤 슈퍼 리그 온라인’ 안드로이드 버전 테스트가 4일부터 7일까지 진행됐다. ‘캡콤 슈퍼 리그 온라인’은 캡콤엔터테인먼트코리아가 개발하는 모바일 전략 RPG로 ‘록맨’, ‘스트리트 파이터’ 등 캡콤의 각종 게임에 등장하는 수십 개의 다양한 캐릭터들이 구현됐다.

 

테스트 버전에 등장하는 캡콤 게임은 ‘스트리트 파이터’, ‘록맨’, ‘역전재판’, ‘바이오하자드’, ‘사립 저스티스 학원’, ‘캡틴 코만도’, ‘파이널 파이트’, ‘뱀파이어’, ‘나이츠 오브 더 라운드’, ‘마계촌’, ‘매직소드’, ‘배틀 서킷’, ‘뷰티플 죠’, ‘블랙 드래곤’, ‘손손’, ‘스타 글라디에이터’, ‘쓰리 원더스’, ‘아레스의 날개’, ‘바이오닉 코만도’, ‘퀴즈 나나이로 드림스’ 이상 20개다. (출시 시점에는 '데빌 메이 크라이'가 추가될 예정이다.) 각 게임마다 최소 1개 캐릭터가 나오며, ‘록맨’은 7개 캐릭터, ‘스트리트 파이터’는 13개 캐릭터가 참전한다.

 

캡콤 게임에서 보스로 나왔던 캐릭터도 볼 수 있다. 예를 들면, 스토리 모드 첫 챕터의 마지막 스테이지에서는 ‘파이널 파이트’에서 보스로 등장했던 ‘소돔’이 나온다.  

 

전투는 바둑판 형태의 전장에서 턴 방식으로 진행된다. 스토리 모드에서는 최대 7명의 캐릭터를 출전시킬 수 있다. 캐릭터 역할은 크게 공격형-방어형-지원형으로 나뉜다. 지원형 캐릭터는 공격할 수 없고, 아군을 회복시키거나 적군을 약화하는 기술을 사용한다. 전투에서 지원형 캐릭터만 남으면 바로 패배하니 주의하자.

 

캐릭터 배치는 기본적으로 최전방에 방어형을 세우고, 회복 기술이 있는 지원형을 최후방으로 배치하는 식이다. 각 캐릭터는 공격 기술 1개와 패시브 기술(지속 효과) 2개를 가지고 있다. 패시브 기술은 재료를 얻고 해금해야 사용할 수 있다.

캐릭터별로 공격 범위가 다르며 공격할 때는 유저의 AP가 소모된다. (AP는 공격할 때 소모되고, 자신의 턴이 돌아올 때 일정량 회복된다.) 여러 가지 상황을 대비할 수 있도록 다양한 공격 범위를 가진 캐릭터를 조합시키는 것이 좋다. 그리고 전투에서는 각 캐릭터의 기술을 적절하게 활용하면 된다.

캐릭터 기술마다 소모되는 에너지도 다르기 때문에 에너지를 효율적으로 사용하는 것도 중요하다. 예를 들면, 기술을 사용할 때 AP를 3소모하는 캐릭터만 배치하는 것보다는, AP1 캐릭터 1명, AP2 캐릭터 2명, AP3 캐릭터 3명, 이런 식의 배치가 더 효율적이다. 특히, AP1 캐릭터는 한 명 정도 배치하면 다양한 상황에서 요긴하게 사용할 수 있다.

 

PVP에서는 최대 9명의 캐릭터를 출전시킬 수 있다. 그리고 PVP에는 빠르게 결정을 내리지 않으면 게이지가 소모되고 이것이 누적되면 바로 패배하는 규칙이 있다. 시간을 끄는 플레이를 방지하기 위한 장치로 보인다. 직접 해보니, 처음에는 시간이 조금 촉박한 느낌이었다. 따라서, PVP에서는 전략적인 플레이뿐만 아니라, 상황에 맞는 빠른 판단도 중요하다.

 

PVP는 크게 2가지 모드가 있다. ‘클래식 리그’는 가볍게 다른 유저와 즐기는 친선전이다. ‘챔피언스 리그’는 승패에 따라 유저의 등급이 변경되는 등급전이다. ‘챔피언스 리그’에서 유저는 2명의 캐릭터를 PVP에서 제외할 수 있는데, 제외된 캐릭터는 상대는 물론이고 유저 본인도 사용할 수 없다. 다른 유저들의 대결을 관전할 수도 있고, 이미 끝난 경기를 볼 수 있는 ‘리플레이’도 있다.

 

이외에 각종 미니게임을 즐기는 ‘오락실’도 있다. 이곳에서는 캡콤의 유명 아케이드 게임에 등장했던 미니게임을 즐기고 보상을 받을 수 있다. 테스트에서는 ‘스트리트 파이터’의 술통 부수기, ‘파이널 파이트’의 자동차 박살 내기 등 3종류의 미니게임을 즐길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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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니게임은 어렵지 않다. 빠르게 화면을 터치하면 되는 정도다. 다만, 모바일 기기가 아니라 PC에서 앱플레이어로 즐길 때는 터치가 아닌 마우스 조작을 해야 하기에, 미니 게임을 즐기는 것이 약간 버거웠다.

‘캡콤 슈퍼 리그 온라인’은 이번 테스트를 통해 얻은 유저 반응을 수집해서 게임 개발에 반영할 예정이다. 출시 시기는 미정이다.

김창훈 기자  changhoon8@gamev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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