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소프트가 11일 ‘리니지M’에 기간 한정 던전 ‘단풍 마을을 지켜라!’를 추가했다. 종료일은 24일 정검 전이다.

이 던전은 단풍 마을을 위협하는 ‘오염된 꼬마 단풍나무’와 ‘오염된 단풍나무’를 물리치는 것이 목표다. 두 몬스터는 6검 4셋 수준의 아이템을 착용하면 무난하게 처치할 수 있는 수준.

체감 상 ‘오염된 꼬마 단풍나무’는 오크, ‘오염된 단풍나무’는 하이네 몬스터 수준의 공격력을 지녔다. 단, ‘오염된 단풍나무’는 보스 캐릭터인 만큼 방어력과 체력이 높아 처치하는데 꽤 시간이 걸린다.

입장을 위해서는 세 가지 퀘스트를 수행해야 한다. 퀘스트 수행 레벨은 50으로, 체력 회복제 300개 소모, 아인하사드의 축복 300 소모, 드래곤의 보석 상자 제작이 조건이다. 각 퀘스트는 던전 탐험과 사냥으로 쉽게 목표를 채울 수 있다. 제작 퀘스트는 앞서 두 개 퀘스트 보상으로 얻은 ‘빨간 단풍잎’과 ‘노란 단풍잎’으로 만들면 된다.

모든 퀘스트를 완료하면 ‘단풍마을 이동 주문서’를 보상으로 받는다. 이를 사용하면 1인 던전 ‘단풍 마을’로 입장하며, 곧바로 전투가 시작된다.

보스를 처치하면 ‘드래곤의 보석 상자’ 3개를 확정적으로 얻을 수 있다. 또, 확률적으로 악마왕의 무기 상자/스탯 반지 상자/ 희귀 무기 상자/무관-신관의 방어구 상자/축복받은 무기-갑옷 마법 주문서(축젤데이)/충전석 등을 획득할 수 있다. 입장 조건이 간단한 데, 보상은 풍족하다. 참고로 ‘단풍 마을’에서 얻은 아이템은 24일 정기점검 이후 삭제되니 미리 미리 필요한 아이템으로 바꾸거나 사용하자.

서삼광 기자  seosk@gamev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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