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TV는 10월 12일(금)부터 18일(목)까지 전라북도 익산 등 14개 시·군에서 열리는 '2018 전국체육대회(이하 전국체전)' 경기를 생중계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99회째를 맞이한 전국체전은 대한민국 스포츠 발전을 위해서 대한체육회가 주최하는 대회다.

이번 전국체전에는 47개 종목(정식종목 46개·시범종목 1개 택견) 고등부·대학부·일반부 총 1만 8천 명의 선수가 참여한다. 특히 올해 열린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 참여해 메달을 획득한 스포츠 스타들의 경기도 예정되어 있어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다.

전국체전에 출전하는 아시안게임 메달리스트로는 4관왕에 오른 사이클여제 ‘나아름(상주시청)’과 여자 200 개인혼영에서 금메달을 선사한 ‘김서영(경북도청)’이 있다. 또한 수영 종목 간판스타 '박태환(인천시청)'의 복귀전도 예고되어 있다.

아프리카TV는 이번 전국체전에서 지상파·케이블 등 방송사에서 편성되지 않은 경기들도 아프리카TV BJ들이 현장을 직접 찾아 1인 방송의 형태로 송출할 예정이다. 방송 예정인 종목별 BJ 방송으로는 ▲유도(유도 4단 'BJ 거제폭격기') ▲레슬링(이종격투기선수 'BJ 김형수') ▲당구(3쿠션 레슨 전문 방송국 '조이빌라아드') 등이 있다.

한편, 아프리카TV는 10월 13일 동시 개막하는 ‘2018-2019 프로농구’와 ‘2018-2019 V리그’의 시즌 전 경기를 생중계한다. 아프리카TV는 올해에도 인기 BJ들을 통한 다양한 콘텐츠로 시청자들에게 스포츠를 즐기는 색다른 재미를 선사할 계획이다.

프로농구 중계에서는 거침없는 입담으로 많은 사랑을 받은 ‘농구 터줏대감’ MC석주일과 농구 기자 출신의 BJ김영현기자가 중계에 나선다. 농구 전문가 출신인 두 BJ는 경기에 대한 해박한 지식과 깊이 있는 중계로 스포츠 팬들의 높은 기대를 충족시킬 예정이다.

BJ G자이언츠와 BJ철이형은 열광적인 팬들의 성원에 힘 입어 다시 한번 프로농구 편파중계에 나선다. BJ G자이언츠와 BJ철이형은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각각 울산 현대 모비스와 부산 KT 소닉붐의 편파 중계를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BJ 철이형은 KT소닉붐 구단과 현장방송 등 다양한 컨텐츠를 함께 진행할 것으로 알려져 시즌 내내 보여줄 팬들과의 케미에 관심을 불러모으고 있다.

김태만 기자  ktman21c@gamev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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