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오위즈가 개발 및 서비스하는 전략 RPG '킹덤 오브 히어로:택틱스 오브 워'(이하 킹덤오브히어로)가 23일 출시됐다. 

'킹덤오브히어로'는 전략 RPG '브라운더스트'를 흥행시킨 네오위즈가 선보이는 또 하나의 전략 RPG로서, 지난 2016년 모비릭스가 개발했던 ‘데빌브레이커’의 후속작이다. 

이 게임에는 인간, 거인족, 용족, 엘프, 다크엘프, 고대엘프, 악마, 천사 등 다양한 종족이 등장하며 이들을 표현한 일러스트는 전작을 뛰어넘는 완성도 높은 고퀄리티를 자랑한다. 또한 전작에서 사용했던 턴 방식의 헥사곤(육각형) 택틱스 RPG를 그대로 계승했다. 

'킹덤오브히어로'에서는 스토리 모드 이외에 오만의탑, 균열던전, 투기장 등 다양한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

오만의 탑에는 고대의 보물들이 잠들어있다. 탑의 층 수마다 보물이 있고, 각 층에 배치된 적들을 물리치고 정화해 보물을 얻어야 한다. 적들은 각각 다양한 속성을 갖추고 있어 어느 한 속성에 몰리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적들을 모두 물리치면 경험치를 획득하고 일반 행동력을 소모하기 때문에 틈틈이 공략하는 것이 좋다. 오만의 탑은 매월 1일 초기화된다.

균열 던전은 스토리 모드를 플레이하다보면 등장하는 해당 영웅의 던전이다. 등장하는 적들이 모두 그 영웅이고, 균열 던전 역시 오만의 탑처럼 층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층이 높아질 수록 그 영웅의 레벨도 높아진다.

전투에서 승리하면 그 영웅의 조각이나 영웅을 획득할 수 있으며 경험치 역시 얻을 수 있다. 균열 던전은 등장 후 15분 혹은 30분간만 오픈되니 오픈이 된다면 집중적으로 공략하는 것이 좋다.

투기장은 다른 유저의 게임 데이터와 대결을 벌이는 비동기식 PvP 콘텐츠다. 미리 세팅해놓은 방어를 위한 수호탑과 방어진으로 구성돼있고, 이를 통해 영웅 4명을 배치해 공격해오는 적과 대결한다.

그 반대로, 유저가 공격을 할 때는 4명의 유저에게 순서대로 승리하면 보상을 획득하는 구조다. 이를 통해 상대의 수호탑을 파괴하거나 적 전원을 물리치면 승리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전투 후 결과에 따라 승리하면 승점이 늘어나고, 패하면 승점이 줄어든다. 그리고 이 숫자에 따라 순위가 매겨져 주간 보상을 획득할 수 있다.

박상범 기자  ytterbia@gamev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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