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널판타지14’의 세계에 ‘사무라이’가 등장한다.

스퀘어에닉스는 지난 19일 독일에서 ‘파이널판타지14 프랑크푸르트 팬 페스티벌’을 열고 대규모 업데이트로 추가될 콘텐츠 일부를 공개했다.

버전4.0 ‘스톰블러드’ 트레일러 영상로 모습을 드러낸 ‘사무라이’는 근접공격수(DPS)다. 도와 검집을 이용해 물리 피해를 입히는 기술을 사용한다. 이 캐릭터는 50레벨부터 시작하며 전직을 위한 요구 클래스는 없다.

▲신규 직업 사무라이(출처=유튜브 영상 갈무리)

새 모험지역으로 ‘도마’가 추가되며, 제국군으로부터 ‘알라미고’와 ‘도마’를 해방하는 것이 골자로 이야기가 전계될 전망이다. ‘코우진’으로 명명된 야만족이 추가되며, 야만족이 섬기는 야만신은 ‘호신 스사노오’다. ‘호신 스사노오’는 기존 야만신과 달리 ‘파이널판타지14’의 오리지널 소환수(NPC)다.

이밖에 동방을 콘셉트로 한 지역도 추가될 예정이다. 이에 따른 신규 던전과 마을이 공개됐으며, 하우징 지역도 늘어난다. 콘셉트 외에 세부적인 사항은 발표되지 않았다. 글로벌 서비스 업데이트 예정일은 6월 20일이다.

▲사진출처=유튜브 영상 갈무리

한편 스퀘어에닉스는 업데이트 버전 4.0부터 ‘플레이스테이션3’ 지원을 중단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서삼광 기자  seosk.beta@gmail.com

<저작권자 © 게임뷰,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