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 '제 8회 넥슨작은책방 독후감대회' 시상식 성료 

넥슨(대표 이정헌)은 지난 17일 판교 사옥에서 ‘제8회 넥슨작은책방 독후감대회’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넥슨작은책방 독후감대회’는 국내 112개소의 ‘넥슨작은책방’을 이용하는 초등학생, 중학생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지난 2011년 시작되어 8회째를 맞았다.

올해의 주제는 ‘가족과 평화’로, 총 12권의 추천도서를 선정해 전국 작은책방에 제공했으며, 지난 9월부터 약 한 달 간 370여 명 학생들의 응모를 받았다.

전문가 심사 결과 ‘추락 3분 전(김리하 저)’의 독후감을 쓴 추가람(제주 한림여중 3) 학생이 대상을 차지했다. 이 외에도 금상 8명, 은상 12명, 동상 20명, 가작 20명, 장려상 30명, 넥슨핸즈상 10명 등 총 101명의 학생들이 개인부문 수상을 했다.

그 밖에도 가장 많은 독후감을 제출한 ‘희망나눔지역아동센터’를 비롯해 총 다섯 곳에 단체상인 ‘독서나무상’과 도서 50권을 부상으로 지급했고, 학생들의 도서 교육을 적극 지원한 지역아동센터 선생님 다섯 명을 선정해 지도자상인 ‘독서씨앗상’을 수여했다.

이날 넥슨은 시상식에 수상자와 학부모, 선생님, 대회 참가자 등 총 320명을 초청, 독서 퀴즈와 특별 공연(요리하는 비밀의 마술사),  체험 활동 등 다양한 현장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넥슨재단 김정욱 이사장은 “넥슨작은책방은 독서로 폭넓은 지식을 얻는 것은 물론 다양한 문화체험과 풍부한 정서함양이 가능하다는 믿음에서 시작한 사회공헌사업”이라며 “독후감대회와 더불어 더 많은 학생들에게 독서의 즐거움을 전하고 올바른 독서습관을 길러줄 수 있는 다양한 지원을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사이퍼즈, 62번째 '테이' 공개

네오플(대표노정환)은 15일 인기 3D AOS 대전액션게임 ‘사이퍼즈(Cyphers)’에 62번째 신규 캐릭터 ‘테이’를 업데이트 했다.

조선 체탐인 콘셉트의 ‘테이’는 ‘트리비아’, ‘시바’에 이은 세 번째 그림자 캐릭터로, 차분함과 자신감, 냉소적인 성격을 보유했다. 근거리 공격에 최적화 되었으며, 다른 근거리 공격 캐릭터와 같이 적을 기습하는 형태로 공격 시 효율적인 성능을 발휘할 수 있다. 

‘살연무’, ‘흑풍각’, ‘무영격’, ‘암월비각’ 등 어둠과 그림자를 다루는 능력을 보유하고 있으며, 스킬의 연계성이 뛰어나 콤보 형태의 스킬을 사용하는 재미를 느낄 수 있다. 

‘사이퍼즈’에서는 이번 업데이트를 기념해 오는 22일까지 ‘테이’ 캐릭터로 일반전/협력전을 플레이 할 경우 경험치를 두 배로 제공하며, 캐릭터와 무관하게 10회 플레이하면 경험치를 추가로 지급한다. 

이와 함께, 레벨 달성 조건에 따라 ‘선택형 테이 레어 소모품’과 ‘EC 테이 레어 부스터’를 선물하고, 게시판에 공략글을 작성하면 최대 10명을 선정해 보상을 지급한다. 

또, 12월 20일까지 게임 플레이를 통해 획득한 주사위로 ‘마블러쉬’ 버튼을 클릭하면 주사위 숫자만큼 이동할 수 있으며, 완주 목표 달성 시 ‘테이 [광신도] 포스터’, ‘테이 [거룩한 시련] 프레임’, ‘EC 테이 레어부스터’, ‘EC 테이 블루부스터’ 등 다양한 아이템을 선물한다.

이 밖에도 신규 유저가 20승 달성 시 넥슨 캐시를 지급하고, 복귀 유저가 10승 달성 시 3만 테라를 제공한다.

넥슨(대표이정헌)은 지난 15일, 일본 유명 개발사 스퀘어에닉스(대표 마츠다 요스케, 松田 洋祐)와 포케라보(대표 마에다 유타, 前田 悠太)가 공동 개발 중인 신작 모바일게임 ‘시노앨리스’의 글로벌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시노앨리스’는 동서양을 아우르는 다양한 동화 속 캐릭터들의 이야기를 요코오 타로 디렉터의 독특한 세계관과 특유의 감성으로 재해석한 다크 판타지 RPG로, ‘앨리스’, 신데렐라‘, ‘백설공주’ 등 각 동화의 주인공들은 불가사의한 세계에서 자신의 이야기를 만든 작가들을 부활시키기 위해 적들과 맞서 싸우게 된다.

특히, 게임 내 캐릭터들은 작가의 부활을 위해 다른 캐릭터들과 동맹 관계를 형성해 전투를 진행하기도 하고, 때로는 서로에게 칼날을 겨눈다는 독특한 설정이 가장 큰 특징이다.

앞서 지난해 6월 일본 지역에 정식 출시된 시노앨리스는 매력적인 일러스트와 완성도 높은 스토리를 바탕으로 일본 애플 앱스토어 최고 매출 1위를 단숨에 석권하고 누적 가입 유저 수 400만 명 이상을 기록, 현재까지 마켓 순위 상위권을 유지하며 인기리에 서비스 중이다.

이번 계약으로 넥슨은 시노앨리스의 글로벌 서비스 판권(일본, 중국, 홍콩, 대만 제외)를 획득했으며, 내년 중 안드로이드OS 및 iOS 버전으로 국내를 비롯한 글로벌 마켓에 출시할 예정이다.

넥슨 이정헌 대표는 “앞서 출시된 지역에서 이미 검증된 매력적인 게임인 만큼 국내를 비롯해 글로벌 시장에서도 충분히 긍정적인 성과를 기대한다”며 “넥슨이 그 동안 쌓아온 라이브 서비스 노하우를 바탕으로 개발사와의 협력을 통해 많은 분들이 만족할만한 게임을 선보일 것”이라고 전했다.

포케라보 마에다 유타 대표는 “일본에서 큰 호평을 받은 시노앨리스를 전 세계 유저들에게 알리고자 넥슨과 글로벌 서비스를 진행하게 됐다”며 “다양한 히트작 퍼블리싱 경험을 보유한 넥슨과 긴밀한 파트너쉽을 통해 전세계적으로 사랑 받는 게임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태만 기자  ktman21c@gamev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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