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검은사막 모바일, 12월 5일 전체 클래스 각성 업데이트

펄어비스(대표 정경인)는 검은사막 모바일 공식카페를 통해 ‘각성’ 콘텐츠 업데이트 계획을 밝혔다.

12월 5일로 예정된 ‘각성’ 업데이트는 검은사막 모바일 9종의 전체 클래스에 적용된다. ‘각성’은 각 클래스별 잠재된 힘을 끌어내어 새로운 기술을 습득하고 성장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는 콘텐츠다. 

이와 함께 원작과는 다른 검은사막 모바일만의 ‘각성 클래스’ 명칭이 공개됐다. 먼저 검과 방패를 사용하는 근접형 클래스 워리어는 ‘버서커’로, 활과 화살을 이용한 기술을 쓰는 원거리형 클래스 레인저는 ‘윈드워커’로 정해졌다. 

거대한 양손 도끼로 적을 공격하는 자이언트는 ‘디스트로이어’로 자연 원소 마법을 쓰는 위치는 ‘아크메이지’로, 신성 기술을 바탕으로 활약하는 근거리 클래스 발키리는 ‘랜서’로 각성한다.

이와 더불어 동양의 무예를 구사하는 무사는 ‘무극’으로, 어둠의 마법을 구사하는 하이브리드형 클래스 소서러는 ‘리퍼’로 변화 가능하다.   

길고 아름다운 검인 태도로 묵직한 공격을 구사하는 다크나이트는 ‘다크니스’, 흑랑의 주인이며 날렵한 움직임의 소유자 금수랑은 ‘천랑’으로 명칭이 바뀐다.

한편 펄어비스는 이날부터 각성 시스템 업데이트 사전 예약을 접수받는다. 이를 신청 한 뒤 게임내 지정된 NPC를 통해 다양한 아이템을 받을 수 있다.

■ 뮤 오리진, 펫과 협동 전투 시스템 선보여

웹젠은 ‘뮤 오리진’에 ‘클랜 펫’과 ‘클랜 명예의 전당’ 등 신규 클랜 콘텐츠를 업데이트했다.

‘클랜 펫’은 클랜에 가입하면 이용할 수 있는 펫 시스템이다. 이용자는 펫에게 다양한 먹이를 먹여 기본 옵션을 높이거나, 경험치 아이템을 사용해 레벨을 올리는 등 다양한 방식으로 클랜 펫을 성장시킬 수 있다.

육성한 클랜 펫을 ‘클랜 배틀로얄’, ‘클랜 쟁탈전’ 등 클랜 활동에서 활용하면 여러 옵션 증가의 혜택을 받아 전투를 유리하게 이끌 수 있다. 단, 클랜을 탈퇴할 경우 클랜 펫의 속성 효과는 사라진다.

클랜 랭킹에서 최상위를 차지한 클랜에 시즌마다 보상을 선물하는 '클랜 명예의 전당'도 추가한다. 각각의 클랜 이벤트 결과에 따라 획득한 점수로 클랜의 랭킹이 결정되며, 명예의 전당에 오른 클랜은 '신규 탈것 코스튬', '클랜 펫 경험치팩' 등의 아이템을 받을 수 있다.

업데이트 이후 '클랜 추격전'도 함께 공개된다. 해당 콘텐츠는 전장에 무작위로 등장하는 사냥감을 처치한 후 사냥감으로 변신하게 된 클랜원이 적들의 추격을 피해40초 동안 생존하면 승리하는 방식의 클랜 대항전이다.

본 서버에서 즐길 수 있는 콘텐츠들도 선보인다. 공격력과 방어력 등 캐릭터의 옵션을 영구적으로 얻을 수 있는 ‘마법의 빗자루’와 게임 내 여러 지역으로 이동해 다양한 아이템을 획득할 수 있는 ‘보물지도’ 등을 추가한다.

■ 포트나이트 서부 개척 시대 모드 오픈

에픽게임즈코리아(대표 박성철)는 '포트나이트'에 기간 한정 모드인 ‘서부 개척 시대’를 오픈했다.

‘서부 개척 시대’ 모드는 모든 무기와 아이템을 사용할 수 있는 일반적인 모드와는 달리 개척 시대 무기가 포함된 제한된 무기와 아이템만으로 상대방을 제압하고 매치에서 승리해야 하는 모드다.

사용할 수 있는 무기는 사냥용 소총과 펌프 액션 산탄총, 이중총열 산탄총, 6연발 권총 및 미니건 등 총 5종이며, 아이템 역시 모닥불과 붕대, 구급상자, 홀짝 주스 그리고 새롭게 추가되는 다이너마이트만 이용할 수 있다.

다이너마이트는 긴 신관과 큰 폭발이 특징인 신규 아이템으로, 불을 붙이면 5초간 신관이 탄 이후에 폭발한다. 일반 수류탄보다 투척 거리가 짧으며, 플레이어에게는 70의 피해를, 건물에는 800의 피해를 입힌다. 3개가 한 묶음이며, 바닥 전리품과 상자, 자동판매기, 보급품 라마, 보급품을 통해 얻을 수 있다.

인게임 토너먼트의 일환인 새로운 토너먼트 ‘스캐빈저 팝업 컵 듀오’도 진행된다. 지난 14일에 업데이트된 ‘스캐빈저 팝업 컵 싱글’에 이은 듀오 모드로, 높은 순위에 오르거나 적을 처치한 횟수에 따라 점수를 획득할 수 있다. 점수가 비슷한 플레이어끼리 매칭이 되며, 점수가 높을 수록 더 어려운 상대를 만나게 된다.

■ 월드 오브 탱크, 15일 커뮤니티 어워드 개최

워게이밍(대표 빅터 키슬리)은 '월드 오브 탱크' 오는 12월 15일 논현동 인터와이어드 스튜디오에서 ‘2018 월드 오브 탱크 커뮤니티 어워드’를 개최한다고 전했다. 이 행사에는 유저 100명과 함께 진행된다.

행사는 각 부문별 최고의 성적을 기록한 전차장 시상식과 함께 연말 파티를 겸해 다양한 행사와 경품이 마련마련된다. 또, 커뮤니티 어워드 토너먼트 결승전도 현장에서 진행되며 2019년 월드 오브 탱크의 개발 계획이 최초로 발표될 예정이다. 

참가 신청은 이날부터 12월 5일까지 공식 홈페이지에서 접수 받는다. 참관객은 신청자 중 무작위로 100명을 추첨해 선발되며, 오는 7일 발표한다.

■ 웹젠 ‘뮤 온라인H5’, 2차 환생 도입

웹젠은 ‘뮤 온라인H5’에 캐릭터를 더 강력하게 만들 수 있는 ‘2차 환생’, ‘스킬 특성’ 시스템과 새로운 사냥터, 던전, 월드보스 등을 도입했다.

‘2차 환생’ 시스템은 ‘1차 환생’ 캐릭터 500레벨 달성 후 ‘성혼’을 완료하면 ‘2차 환생’을 진행할 수 있다. 2차 환생 후에는 캐릭터의 최고 레벨이650레벨로 확장된다.

‘스킬 특성’ 시스템도 열렸다. 자신의 캐릭터 ‘1차 환생’ 후 캐릭터 레벨에 따라 ‘특성 포인트’를 얻을 수 있으며, 이를 통해 ‘공격형’, ‘방어형’, ‘공통’ 특성들을 자유롭게 활성화해 캐릭터를 성장시킬 수 있다.

‘2차 환생’ 400레벨 이상을 달성해야 입장이 가능한 사냥터 ‘라클리온’ 지역과 ‘황금아이스 자이언트’, ‘황금쉐도우 룩’ 등 강력한 신규 보스도 새롭게 등장한다. 이외에도 ‘블러드 캐슬’, ‘악마의 광장’ 던전이 14층까지 확장되고 ‘5급 장비’가 추가됐다.

■ 프로야구 H2, EX 등급 선수 등 신규 카드 업데이트

엔씨소프트(대표 김택진, 이하 엔씨(NC))는 모바일 야구게임 ‘프로야구 H2’에 신규 카드를 선보였다.

새 카드는 이용자 투표를 통해 선발됐다. EX 등급 선수에는 해커(NC 다이노스), 서건창(넥센 히어로즈), 나바로(삼성 라이온즈), 마해영(롯데 자이언츠) 등 총 10명이다. 구단 별 클래식 등급의 셋업 투수와 마무리 투수도 1명씩 추가했다.

엔씨(NC)는 연도별 S등급 배지(’88년~’18년)도 업데이트 했다. 이용자는 S등급 배지를 장착해 모든 선수의 능력치를 높일 수 있다. 새로운 레전드 특수능력인 ‘힘내라! 홈런타자’도 공개했다. 힘내라 홈런타자는 포지션 2종(1루수, 지명타자)에 동시 적용되고 각종 능력(힘, 정확)을 향상시킨다.

한편 엔씨(NC)는 △등급 훈련 코스 추가 △스페셜 엠블럼 추가 △뮤지엄 슬롯 확장 등 다양한 콘텐츠도 선보일 예정이다.

■ '데스티니차일드' 글로벌 서비스 준비 시작, 164개국 대상 사전예약 접수

라인게임즈(대표 김민규)는 시프트업(대표 김형태)과 공동으로 개발하고 서비스하는 모바일게임 ‘데스티니 차일드’의 글로벌 서비스 준비로 사전예약 접수를 시작했다.

사전예약은 북미 및 동남아, 유럽 등 글로벌 164개국 유저를 대상으로 오는 12월 5일까지 진행되며, 사전 예약을 거쳐 연내 글로벌 서비스를 본격화할 예정이다.

‘데스티니 차일드’는 마왕 후보생 주인공과 ‘모나’, ‘리자’, ‘다비’ 등 서큐버스가 펼치는 모험 스토리를 중심으로, 김형태 대표 및 꾸엠(본명 채지윤) 등 국내 최정상급 일러스트레이터의 개성 넘치는 500여 종의 차일드를 활용한 전략 플레이가 특징이다.

이 게임은 지난 2016년 국내 출시 후 독창적인 게임성과 고퀄리티 일러스트 등에 힘입어 안드로이드OS 및 iOS 등 양대 마켓에서 매출 순위 1위에 오른 바 있으며, 지난해 11월 선보인 일본 시장에서도 폭넓은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이 밖에도 ‘스트리트 파이터’ 및 ‘하츠네 미쿠’ 등 글로벌 인기 IP(지식재산권)와 캐릭터 컬래버레이션 등을 통해 게임 외적으로도 다양한 재미를 선사하는 등 흥행에 대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서삼광 기자  seosk@gamev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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