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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센트 ‘왕자영요’, 유저 안면인식-연령확인 테스트 적용범위 확대

텐센트가 자사의 모바일 게임 ‘왕자영요’를 통해 테스트 중인 유저 안면인식-연령확인 시스템의 적용범위를 넓혔다.

텐센트는 9월 말에 자사의 모바일 메신저 ‘위챗’(WeChat) 유저를 대상으로 이 시스템을 테스트한 바 있는데, 11월에는 자사의 또 다른 모바일 메신저 ‘QQ’ 유저를 테스트 대상에 포함시킨 것. ‘왕자영요’의 실명인증 시스템이 테스트 이후 중국 전 지역에 적용됐다는 점을 고려하면, ‘안면인식’ 시스템도 테스트를 거쳐 향후 중국 전 지역에 적용될 가능성이 높다.

‘왕자영요’는 지난 9월 말, 베이징 유저를 대상으로 안면인식-연령확인 시스템 테스트를 실시했다. 테스트 대상은 텐센트가 무작위로 선정한 성인 유저이며, 선정된 유저는 ‘왕자영요’에 로그인할 때 자신의 얼굴을 인증해서 성인이라는 것을 확인 받아야 한다.

만약, 테스트 대상으로 선정된 유저가 이 인증 절차를 거부하면, 해당 유저는 미성년자로 간주된다. 그리고 ‘왕자영요’에서 시행 되고 있는 ‘미성년자 셧다운제’(12세 미만 유저는 하루에 1시간, 12~18세 유저는 하루에 2시간만 게임 가능)의 적용을 받게 된다.

텐센트는 안면인식 시스템을 통해 수집된 자료는 암호화를 통해 보호되며 텐센트가 보관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또한, 수집된 자료는 오로지 유저의 연령을 확인하기 위한 절차에만 사용된다고 한다.

또한, 텐센트는 미성년자 셧다운제를 적용과 관련해서 자사의 모바일 메신저 ‘위챗’ 계정과 ‘QQ’ 계정의 플레이 시간을 연동했다. 이는 12세 미만 유저가 ‘위챗’ 계정으로 ‘왕자영요’를 1시간 즐기고, ‘QQ’ 계정으로 다시 1시간을 즐기는 것을 방지하기 위한 것이다. 미성년자가 둘 중에 어떤 계정을 사용하든 이미 하루에 1시간을 즐겼다면, 다른 계정으로는 ‘왕자영요’를 아예 즐길 수 없게 된다.

한편, 텐센트는 최근 ‘왕자영요’의 실명인증 시스템이 중국 전 지역에 적용된 이후 미성년자 유저의 플레이 시간 변화에 대해서도 밝혔다. 12세 미만 유저의 플레이 시간은 실명인증 도입 전과 비교해 46% 감소했고, 12~18세 유저의 플레이 시간은 기존보다 24% 감소했다고 한다.

김창훈 기자  changhoon8@gamev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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