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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에서 한국 게임끼리 뭉쳤다! '오버히트' X '데스티니차일드'

일본에서 서비스 중인 한국 게임에 한국 게임이 콜라보레이션을 하는 흔치 않은 사례가 발생해 관심이 모아진다. 그 두 주인공은 '오버히트'와 '데스티니 차일드'다.

일본에서 서비스 중인 '오버히트'는 오는 11일부터 '데스티니 차일드'와 콜라보레이션을 진행한다. 그에 따라 '오버히트'의 영웅으로 '데스티니 차일드'의 캐릭터인 다비와 바리가 등장한다. 

'오버히트'에 등장하는 다비의 성우로는 쿠로사와 토모요, 바리의 성우로는 스와 아야카로서 '데스티니 차일드' 일본 버전에 기용된 성우가 그대로 참여해 원작의 목소리를 들을 수 있다. 

그리고 매력적인 다비와 바리의 캐릭터가 언리얼엔진4의 고퀄리티로 구현되어 각자의 개성있는 포즈로 스킬을 사용한다. 일러스트 또한 '오버히트'에 맞게 별도로 만들어졌고 두 캐릭터에 대한 게임 내 스토리도 공개된다. 

넷게임즈가 개발하고 넥슨이 서비스하는 모바일 수집형 RPG '오버히트'는 지난 5월 일본 시장에 선보였다. 일본 지역 공략을 위해 별도 개발 조직과 운영 인력 등을 구성하고, 게임 내 시나리오 및 캐릭터 등 다양한 콘텐츠를 유저 성향에 맞게 현지화 작업을 진행한 바 있다. 이후 애플 앱스토어에서 9위,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 17위 등 매출 순위에서 의미있는 성적을 거둔 바 있다.

시프트업이 개발하고 라인게임즈의 일본 자회사인 STAIRS가 서비스하는 수집형 모바일 게임 '데스티니 차일드'는 지난 2017년 11월 일본 시장에 선보였다. 출시 후 애플 앱스토어에서 12위,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 16위 등을 기록한 바 있다. 

보통 해외에서 서비스 중인 국내 게임은 해당 국가의 유명 IP(지적재산권)를 활용해 캐릭터를 등장시키거나 세계관을 적용하는 콜라보레이션을 진행하곤 한다. 이러한 콜라보레이션은 기존 IP의 힘을 통한 친근함과 유저의 신규 유입, 그리고 매출 증대의 요소로 주로 활용되고 있다. 

그런데 해외에서 서비스 중인 국내 게임에 다른 국내 게임이 콜라보레이션으로 활용되는 것은 아주 이례적이다. 현재 일본에서의 인지도는 두 게임 중 '데스티니 차일드'가 더 높기에 '오버히트'에 '데스티니 차일드' IP가 활용되는 콜라보레이션이 진행된 것으로 보인다. 

'데스티니 차일드'가 '오버히트'보다 먼저 일본 시장에 선보였고, 마니아층의 높은 지지도를 바탕으로 굿즈샵 운영은 물론 애니메이션과 라이트노벨 등의 콘텐츠로도 등장했고, '하츠네 미쿠'나 '케모노프렌즈', '블레이 블루' 등 다양한 IP와의 콜라보레이션을 진행한 바 있다. 

이에 대해 시프트업 측은 "이번 콜라보레이션은 넷게임즈가 먼저 제안하면서 이뤄졌다. 넷게임즈에는 소프트맥스 시절부터 친한 업계 동료들고 있고 서로가 그 매력을 잘 표현할 수 있다는 굳은 믿음도 있어서 어려움 없이 성사될 수 있었다"며 "향후 넷게임즈 게임의 멋진 캐릭터들을 '데스티니 차일드'에서 볼 수 있는 날도 올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박상범 기자  ytterbia@gamev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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