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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올림픽위원회, “e스포츠의 올림픽 도입 논의는 시기상조, 계속 주시-연구하자”

국제 올림픽 위원회(IOC)가 최근 스위스 로잔에서 7차 올림픽 정상회담(7th Olympic Summit)을 열고, 올림픽에 e스포츠를 도입하는 것 등 여러 안건에 대해서 회의했다. 회의에서는 “e스포츠를 적극적으로 주시하고 연구해야 한다는 점에 대해서는 동의하지만, e스포츠의 올림픽 도입을 논의하는 것은 시기 상조”라고 의견이 모아졌다.

올림픽 정상회담은 올림픽과 관련된 중요 이슈에 대해서 이야기하거나 각종 협의사항을 논의하는 자리다. 7차 정상회담에는 국제 올림픽 위원회 토마스 바흐 위원장과 4명의 부위원장, 집행위원 10명 중 3명, 미국-중국-러시아 올림픽 위원회 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국제 올림픽 위원회(이하 위원회)는 “올림픽은 젊은이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는 e스포츠의 성장과 인기를 무시해서는 안 된다. e스포츠도 전통 스포츠만큼 육체적인 활동이 수반된다는 점은 인정되고, 앞으로 다양한 논의와 연구가 필요한 영역이라는 점에 대해서는 동의한다”라고 밝혔다.

이어서 위원회는 “e스포츠 커뮤니티와 계속 교류해야 한다는 점은 동의하지만, 아직 불확실한 부분들이 남아있다”라고 지적했다.

위원회가 밝힌 문제는 1) 몇몇 게임들은 올림픽 정신과 맞지 않기 때문에 이런 게임들과는 협력할 수 없다는 점, 2) 게임 산업은 빠르게 변화하고 진화하기에 특정 게임을 즐기는 유저 수는 계속 변한다는 점, 3) 게임 산업은 경쟁이 치열하고, 하나의 조직이라기 보다는 다수의 업체가 존재한다는 점, 4) 게임 산업은 애초에 상업적으로 운영된다는 점이다.

위원회는 “이런 이유로, e스포츠의 올림픽 도입을 논의하는 것은 시기상조다”라고 전했다. 한편, 위원회는 향후 e스포츠 산업 관계자들을 초대해서 함께 할 수 있는 프로젝트를 생각해보기로 결정했다고 한다.

김창훈 기자  changhoon8@gamev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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