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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클리 차이나] ‘온라인게임도덕위원회’ 20개 게임검토, 텐센트 “우리와는 상관없다”

한 주간 중국 게임 업계 및 업체들과 관련된 크고 작은 소식을 정리하는 코너, 위클리 차이나입니다. 이번 주 소식 정리해드리겠습니다.

 

■ 중국서 ‘온라인게임도덕위원회’ 등장, 20개 게임 검토 결과 발표

중국에서 ‘온라인게임도덕위원회’라는 새로운 기관이 등장했습니다. 중국 매체 CCTV는 이 기관이 최근 20개 게임을 검토했고, 그 결과 11개 게임에는 수정명령을, 9개 게임에 대해서는 ‘승인거부’ 결정을 내렸다고 보도했습니다.

중국 매체 신화통신의 보도에 따르면, ‘온라인게임도덕위원회’는 중국 공산당 중앙선전부의 주도로 최근 베이징(북경)에 설립됐으며, 앞으로 온라인게임 산업의 건전한 발전과 게임 업체의 사회적 책임을 위한 각종 의사 결정 기준을 관련 부서에 제공한다고 합니다.

이들이 검토한 20개 게임이 무엇인지, 이 게임들이 현재 중국에서 서비스 되고 있는 게임인지, 판호를 받기 위해 대기중이었던 게임인지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 20개 게임에 ‘리그 오브 레전드’ 포함? 텐센트 “우리와는 상관없다”

중국 ‘온라인게임도덕위원회’가 검토한 20개 게임이 무엇인지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중국에서는 어떤 게임이 포함됐는지에 대한 다양한 소문이 돌고 있습니다. 이런 와중에 중국 매체 ‘오늘의뉴스’(今日播报)는 지난 10일 온라인게임도덕위원회가 검토한 20개 게임에는 텐센트가 중국에서 서비스하는 ‘리그 오브 레전드’와 ‘배틀그라운드 모바일’도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이 소식이 계속 퍼지자 텐센트도 대응했습니다. 신화통신 등 중국 각종 매체들은 13일, 텐센트가 기자들을 상대로 “이번에 검토된 20개 게임들과 텐센트는 아무런 상관이 없다”고 밝혔다고 보도했습니다.

 

■ 넷이즈 ‘명일지후’, 중국 앱스토어 매출 3위권 유지…장기 흥행 조짐

넷이즈가 지난 11월 2일 출시한 모바일게임 ‘명일지후’(明日之后)가 중국 앱스토어 매출 순위에서 상위권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명일지후’는 각종 바이러스로 오염되어 좀비가 등장하는 세계에서 살아남는 것을 목표로 하는 생존(서바이벌) 게임입니다. 유저는 전장을 돌아다니며 채집과 사냥을 통해 식량을 확보하고, 재료를 모아 무기를 제작해서 유저를 위협하는 좀비를 처치해야 합니다. 다른 유저들과 협동해서 피난소(마을)를 건설할 수도 있습니다.

이 게임은 출시 4일 차에 매출 순위가 급격히 상승해서 중국 앱스토어 매출 4위까지 올랐고 한 동안 매출 3~4위권을 유지했습니다. 12월 초에 잠시 매출 11위까지 내려가기도 했지만, 곧 다시 상승하며 매출 3위권에 다시 올랐습니다.

비슷한 시기에 출시된 텐센트의 모바일게임 ‘나루토OL 닌자신세대’가 12월 중순에 매출 순위가 지속해서 하락하며, 14일 기준으로 매출 20위에 오른 것과는 대조적입니다. 과연 넷이즈의 ‘명일지후’가 중국에서 장기 흥행에 성공할지 주목됩니다.

 

김창훈 기자  changhoon8@gamev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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