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카루스M', 이용자 대상 첫 간담회 통해 로드맵 발표

위메이드 이카루스(대표 장현국)가 개발하고 위메이드 서비스(대표 송모헌)에서 퍼블리싱하는 모바일 MMORPG '이카루스M'이 ‘2018 송년 간담회’를 개최했다.

지난 16일(일) 진행된 ‘2018 송년 간담회’에서는 '이카루스M' 이용자를 비롯해 총괄 PD, 기획 팀장 등 주요 개발진과 운영진이 참석해 향후 개발 계획 발표 및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먼저, 행사는 주신을 뛰어 넘는 최상위 ‘신화’ 등급 아이템 및 ‘수호 펠로우’, ‘3:3결투장’과 ‘연합 길드’ 등 2019년 업데이트 계획과 함께 신규 지역 ‘거신의 무덤’의 시나리오 영상 공개로 시작됐다.

이어서 이용자들이 궁금해하는 내용에 대해 질문과 답변을 주고받으며 심도 있는 토론이 진행됐으며, 다양한 경품이 제공된 깜짝 이벤트로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

회사 측은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참석해 주신 이용자분들게 진심으로 감사 드린다”며, “앞으로도 이용자들의 의견을 들을 수 있는 지속적인 소통의 자리를 마련하고, 더욱 재미있는 콘텐츠로 보답할 것”이라고 전했다.

■ 트위치, 2018년 글로벌 결산 자료 발표 ‘총 시청 시간 4,340억 분’

트위치는 2018년의 다양한 글로벌 이슈와 결산 자료를 공개했다. 2018년은 전세계적으로 트위치 스트리머들의 수익 창출과 시청자들의 시청 시간 측면에서 큰 폭으로 도약하는 멋진 해였다.

2018년에 트위치를 통해 수익을 올릴 수 있는 파트너 및 제휴 회원의 수는 2017년 대비 86% 이상 증가했다. 제휴 회원은 248,000명 이상이며 7,800명 이상의 스트리머가 새롭게 파트너가 되었다.

스트리머의 숫자는 매년 증가하고 있으며, 2017년 200만 명에서 2018년에는 300만 명 이상으로 증가했다. 현재 매일 50만에 육박하는 스트리머가 생방송을 진행하고 있다.

평균적으로 백 만명 이상의 사람들이 트위치를 시청하고 있다. 2018년에는 총 시청 시간이 4,340억분(연간)으로 증가했다.

개인 방송, e스포츠, 그리고 E3 를 통해 라이브, 공유, 상호 작용의 측면에서 기록적인 멀티플레이어 엔터테인먼트의 힘이 드러났다.

Ninja는 개인 채널 기준으로 가장 높은 동시 시청자를 기록했다. 그는 지난 3월 미국의 유명한 랩퍼 드레이크와 함께 포트나이트 플레이를 방송하며 62만8천 명이 넘는 동시 시청자들을 끌어 모으며 유명 인사가 되었다. 그는 바로 다음 달인 4 월에 라스베가스 이스포츠 아레나 개장 이벤트에서 66만 7천 명 이상의 동시 시청자를 기록해 자신의 기록을 경신했다.

ELEAGUE의 ‘CS:GO(카운터 스트라이크:글로벌 오펜시브) 메이저 그랜드 파이널’은 단일 채널에서 100만 명이 넘는 동시 시청자를 기록했다.

6월에 진행된 E3관련 방송들은 올해 290만 명 이상의 동시 시청자를 기록하기도 했다.

또한, 자선 활동, 확장 프로그램 등 새로운 기능 등 스트리머 커뮤니티의 성장 및 팬 커뮤니티에 대한 기록 수치들은 다음과 같다.

자선 활동을 통해 모금된 금액은 트위치가 창립된 2011년 이후로 총 1억 3000만 달러 이상이다. 2018년에는 자선 활동을 통해 4000만 달러 이상이 모금되었고, 이 수치는 2017년에 비해 30% 이상 성장한 것이다.

이모티콘은 트위치 내에서 채팅을 통해 상호 작용을 하는데 꼭 필요한 요소다. LUL은 웃음을 표현할 때 사용되는 이모티콘으로 거의 50만 번 가까이 활용됐다.

트위치 확장 프로그램(익스텐션, Extensions)은 시청자의 방송 참여와 지속적인 시청을 도와주는 도구이다. 현재 약 400개의 확장 프로그램을 활용할 수 있고 4,000개에 가까운 확장 프로그램들이 개발 중이다. 2018년에 트윈치 사용자들 확장 프로그램을 통해 49억번 이상 상호 작용했으며, 그 중에서 Streamlabs(스트림랩스)가 가장 많이 사용됐다. 이 외에도 Snap Camera(스냅 카메라), Sound Alerts, Crowd Control, Hypetalk 등의 확장 프로그램들이 많이 활용됐다.

2018년에 출시된 신작 게임들 중 시청 시간을 기준으로 선별한 Top 10은 콜 오브 듀티 : 블랙 옵스 4(Call of Duty: Black Ops 4), 몬스터 헌터 : 월드(Monster Hunter World), 씨 오브 시브즈(Sea of Thieves), 피파 19(FIFA 19), 레드 데드 리뎀션 2(Red Dead Redemption 2), 갓 오브 워(God of War), 렐름 로얄(Realm Royale), 드래곤볼 파이터즈(Dragon Ball Fighterz), 파 크라이 5(Far Cry 5), 디트로이트: 비컴 휴먼(Detroit: Become Human) 이다.

트위치는 게임 기록, 특히 스피드런 기록이 자주 세워지는 곳이다. 2018년에 눈에 띄는 기록을 세운 게임은 젤다의 전설 : 시간의 오카리나(스트리머 Zfg1), 슈퍼 마리오 브라더스(스트리머 somewes), 메가멘 11(스트리머 Qttsix), 셀레스테(스트리머 TGH_sr)이다.

2018년에는 스트리머의 성장, 연결, 발전을 위해 마련된 새로운 도구, 프로그램, 기능들이 다수 공개됐다. 그 중에서도 트위치 스트리머 캠프(Twitch Creator Camp), 태그 및 카테고리(Tags and Categories), 클립왕 및 최고 응원가(Clip Champs and Top Cheerers), 비트 in 확장 프로그램(Extensions with Bits), 커뮤니티 구독 선물하기(Community Gifting)가 큰 주목을 받았다.

트위치 마케팅 최고 책임자 Kate Jhaveri는 “우리는 커뮤니티와 스트리머들의 업적을 축하하고 기념하는 것을 좋아한다. 이것은 1년 동안 트위치에서 만들어진 그들의 헌신과 열정이다”라며, "트위치를 매우 특별하게 만드는 것은 생생한 소통 및 공유의 엔터테인먼트이며, 우리의 역할은 이에 참여하는 모든 사람들을 지원하는 것이다. 2019년에도 커뮤니티가 계속 번창할 수 있도록 더 많은 도구, 기회,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 힐링 게임 '어비스리움', 크리스마스 업데이트 실시

플레로게임즈의 자회사 아이들상상공장(대표 김효식)은 글로벌 힐링 게임 '어비스리움'이 연말 대규모 업데이트를 실시했다고 17일(월) 밝혔다.

이번 업데이트는 크리스마스를 기념해 마련되었으며, 신규 콘텐츠 추가, 시즌 물고기 출시, 편의성 개선 등 다방면에서 업데이트가 이루어졌다.

우선, 신규 이벤트 탱크 ‘크리스마스’가 등장했다. ‘크리스마스’는 외로운 산호석 200레벨 이상이면 진입 가능하고, 이벤트 퀘스트를 수행하면 탱크 전용 건축물과 크리스마스 카드, 그리고 특별 물고기 ‘크리스마스 타운 거북이’를 획득할 수 있다. 이는 크리스마스의 기적, 화이트 크리스마스, 산타 익스프레스 등의 탱크 전용 스킬과 부스터를 이용하면 보다 쉽게 클리어 가능하다.

이와 함께 루돌프 듀공, 쿠키 엔젤피쉬, 어부바 범고래, 컨시어지 해마 등 최신 이벤트 물고기 18종이 새롭게 추가됐다. 또, 2017년 크리스마스 이벤트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던 ‘산타코기’를 비롯한 작년 시즌 물고기 36종이 기간 한정으로 재등장했으며, 아기코기와 산타코기가 함께하는 ‘코키 산타 패밀리’가 인앱 상품으로 새롭게 출시됐다.

'어비스리움'은 크리스마스 업데이트를 기념해 특별 콘텐츠 ‘크리스마스 선물 상자’를 준비했다. 생명력, 캔디 등이 랜덤으로 지급되는 ‘크리스마스 선물 상자’는 이용자 전원에게 제공되며, 일정 횟수 이상 상자를 오픈하면 산타 가재, 황제 펭귄, 북극곰, 루돌프 등의 물고기가 보상으로 주어진다.

 
■ 모바일 RPG '게이트식스', 21일까지 5일간 테스트 실시

모바일게임 기업 플레로게임즈(대표 이호대)는 ‘원더5마스터즈’의 개발사 젤리오아시스(대표 김창훈)의 신작RPG '게이트식스'의 CBT를 시작한다고 17일(월) 전했다.

'게이트식스'는 가상현실과 일상의 경계가 허물어진 근미래를 배경으로 한 모바일 수집 RPG다. 테스트는 12월 17일(월)부터 21일(금) 18시까지 진행되며, 안드로이드 이용자라면 누구나 CBT 페이지와 공식카페, 구글 플레이 검색 등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회사측은 이번 테스트를 통해 이용자들이 '게이트식스'의 매력적인 세계관에 깊게 몰입할 수 있도록 메인 시나리오를 6챕터까지 공개했으며, 같은 스테이지 내에서도 차원이 다른 재미를 경험할 수 있게 모든 난이도를 오픈했다.

아울러, 각자의 매력이 살아있는 다채로운 캐릭터들과 방대한 성장 시스템, 그리고 실시간 배틀이 가능한 PVP ‘랭킹전’과 간이 대전 모드 ‘챌린지’, 다채로운 성장 아이템을 획득할 수 있는 보스 배틀 모드 ‘감시자의 전당’과 ‘7인의 집행자’, 전용 장비가 드롭되는 파티 레이드 ‘데이터 포식자’ 등의 서브모드도 함께 선보였다.

플레로게임즈 김상민 이사는 “안정성 체크와 함께 게임의 전반적인 재미 검증이 이번 테스트의 주된 목적”이라며, “이용자분들께서 주신 소중한 의견은 게임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에오스 온라인' 대만 지역 퍼블리싱 계약 체결

블루포션게임즈(대표 신현근)는 대만의 대표 게임 퍼블리싱 업체인 카이엔 엔터테인먼트 테크놀로지(Cayenne Entertainment Technology Co., Ltd, 이하 카이엔테크)와 <에오스 온라인>의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블루포션게임즈는 카이엔테크와의 이번 계약을 통해 2019년 1/4분기에 대만, 홍콩, 마카오 지역에서 <에오스 온라인>을 런칭할 계획이다. 이번 대만 런칭은 최근 판호 이슈로 수출길이 막힌 중국의 대안 시장으로 떠오르고 있는 대만에서 오랜만에 런칭하는 한국 온라인 RPG라는 점에서 주목된다.

카이엔테크(대표 Teng Jun-Tse)는 대만증시에 상장된 대만 대표 게임 퍼블리셔로, 그동안 넷마블의 마구마구 시리즈, 조이시티의 프리스타일2 등 다수의 한국 게임을 대만시장에 성공적으로 런칭해 왔다.

블루포션게임즈의 신현근 대표이사는 "카이엔테크는 여러 한국 게임을 성공적으로 대만시장에 런칭한 경험이 있으며, 우수한 운영능력을 보유한 퍼블리셔이다”며 “이번 계약을 통해 대만, 홍콩, 마카오 유저들에게 <에오스 온라인>을 선보일 수 있게 되어 기쁘며, 잘 준비된 현지화와 빠른 업데이트로 대만 유저들의 기대에 보답하겠다"고 밝혔다.

박상범 기자  ytterbia@gamev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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