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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주 대표, NXC 매각설에 "넥슨 성장을 위한 방안 고민 중"

4일 NXC 브랜드홍보팀이 김정주 대표의 NXC 매각검토설에 대한 입장문을 전달했다. 해당 내용에는 사실여부는 명시 되지 않았다. 대신 넥슨의 발전에 도움이 되는 방안을 고민 중이라는 우회적인 대답이 포함됐다.

김 대표는 “회사의 성장을 위한 최선의 방안은 무엇인지, 저(김정주)의 역할은 어떠해야 하는지 고민하고 있다. 방안이 구체적으로 정돈되는 대로 알리겠다”라며 긍정도 부정도 하지 않았다.

NXC 매각설은 3일 불거졌다. 보도에 따르면 김 대표와 특수관계인 지분을 포함한 전량을 매물로 내놨다. 이에 대한 원인으로 게임산업규제에 따른 피로감이 지목됐으나, 당일 오후 이 사실에 대해서는 적극적으로 부인한 바 있다.

다음은 김정주 대표가 전달한 입장 전문이다.

김정주입니다.

 

저는 25년 전 넥슨을 시작한 이래,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은 우리 사회와 어려운 환경에서 묵묵히 일해 온 직원들이 함께 어우러진 좋은 토양 속에서 많은 분들의 도움을 받으며 오늘까지 왔습니다.

저는 줄곧 회사의 성장을 위한 최선의 방안은 무엇인지, 저의 역할은 어떠해야 하는지 늘 주변에 묻고 스스로에게 되물으며 고민하며 왔습니다.

지금도 현재에 안주하지 않고 보다 새롭고 도전적인 일에 뛰어든다는 각오를 다지면서 넥슨을 세계에서 더욱 경쟁력 있는 회사로 만드는데 뒷받침이 되는 여러 방안을 놓고 숙고 중에 있습니다

방안이 구체적으로 정돈되는 대로 알려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그때까지 양해해 주셨으면 합니다.

어떤 경우라도 우리 사회로부터 받은 많은 혜택에 보답하는 길을 찾을 것입니다.

제가 지금껏 약속드린 사항들도 성실히 지켜 나가겠습니다.

한편 이 소식이 발표된 3일부터 국내 넥슨 관계사 주가는 고공행진 중이다. 반면 일본에 상장된 넥슨 주가는 소폭하락하며 약보합세로 신년 첫 거래일을 마쳤다.

서삼광 기자  seosk@gamev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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