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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산 게임 강세 지속, 국산 게임 삼총사 '웰메이드'로 반격 예고

외산 게임의 국내 시장 점유율이 높아지고 있다. 이런 시장에 국산 게임이 반격을 시작한다. 키워드는 ‘웰메이드’다.

1월 국내 신작 목록에는 완성도를 특징으로 한 작품이 다수 눈에 띈다. 컴투스의 ‘댄스빌’, 넥슨 ‘스피릿위시’, 하운드13의 ‘헌드레드소울’이다. 각 회사는 독자적인 개성으로 출시를 준비 중이다.

넥슨 ‘스피릿위시’는 전통적인 캐주얼 MMORPG를 표방한다. 여기에 유저 한 명이 세 개의 캐릭터를 조작하는 전투 시스템으로 차별화를 꾀했다. 다른 게임보다 3배 많은 캐릭터를 조작해 풍부한 전략과 컨트롤의 재미를 느낄 수 있다.

국산 게임에는 드문 세로 모드를 지원하는 것도 특징이다. 국산 게임은 일반적으로 가로 모드 플레이를 강조한 UI(인터페이스)를 사용한다. ‘스피릿위시’는 가로와 세로 모드를 모두 지원한다. 이 특징은 세로 모드가 선호되는 일본 게임 시장까지 염두에 둔 것으로 보인다.

지난 ‘지스타 2018’ 체험버전과 비공개 테스트(CBT)을 통해 선보인 이 기능은 유저들의 호평을 받았다. 전략 전투 시스템과 간편한 UI가 게임의 콘셉트와 잘 어울리고, 재미를 업그레이드 했다는 평이 많았다.

‘댄스빌’은 컴투스가 오랜만에 선보이는 신작이다. 이 게임은 유저가 다양한 악기와 캐릭터로 춤과 노래를 만들며 즐기는 게임이다. 콘텐츠를 직접 만들고, 공유하며 즐기는 방식이다.

컴투스는 이 게임을 신개념 샌드박스 플랫폼이라고 포장했다. 많은 회사가 춤과 음악을 소재로 한 게임을 선보였다. 하지만 직접 작곡과 안무를 만드는 방식을 모바일 플랫폼으로 구현한 적은 없다. 신개념은 이런 특징을 강조하기 위함으로 보인다.

샌드박스는 무한대로 제작 가능한 콘텐츠를 뜻한다. ‘댄스빌’은 음악, 춤, 캐릭터 스타일링, 마을 꾸미기 등 다양한 요소를 품고 있다. 여기에 다양한 오브젝트를 지원함으로서 조합의 폭을 늘렸다. 회사 측은 12개 관절 위치 조절로 표현하는 춤과 최대 9개 캐릭터의 그룹댄스, 자막기능, 8옥타브 도까지 연주할 수 있는 279개 악기, 3억 7000만가지 캐릭터 스타일링 등 무한대에 가까운 DIY 콘텐츠를 제공한다고 강조했다.

‘헌드레드소울’은 신생 개발사 하운드13이 개발한 모바일 액션RPG다. ‘드래곤네스트’를 개발한 박정식 대표가 지휘봉을 잡고, 그와 손발을 맞춰온 베테랑 개발진이 3년을 투자한 게임이다.

이 게임의 강점은 고품질 자체다. 그래픽과 액션을 파고들어 장르 본연의 재미를 강조한 것. 박 대표와 개발진은 이미 ‘드래곤네스트’의 세계적인 흥행으로 개발력을 인정받은 바 있고, 지난 2017년에는 유니티 베스트 그래픽상을 수상하는 등 출시 전부터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실제로 지난해 11월 해외 4개국 유저를 대상으로 진행한 소프트론칭으로 높은 평가를 받기도 했다.

한편 ‘댄스빌’은 8일 출시가 예고됐으나, 마켓 사정에 따라 출시가 지연되고 있다. ‘스피릿위시’와 ‘헌드레드소울’은 오는 17일 동시 출시된다.

서삼광 기자  seosk@gamev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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