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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클리 차이나] 텐센트 ‘왕좌의 게임’ 모바일게임 공개, 넷이즈 셧다운제 발표

한 주간 중국 게임 업계 및 업체들과 관련된 크고 작은 소식을 정리하는 코너, 위클리 차이나입니다. 이번 주 소식 정리해드리겠습니다.

 

■ 텐센트, 미드 ‘왕좌의 게임’ 소재 모바일게임 테스트 준비 중

텐센트가 미드 ‘왕좌의 게임’을 소재로 개발된 모바일 게임 ‘권력적유희: 름동장지’(权力的游戏: 凛冬将至, 왕좌의 게임: 겨울이 온다)의 비공개 테스트를 준비 중입니다. 텐센트가 운영하는 공식 홈페이지에서 테스트 참가 신청이 가능하며, 홈페이지 배경음악으로 미드 ‘왕좌의 게임’ 주제곡이 나옵니다. 텐센트는 이 게임을 위해 워너브라더스와 계약을 체결한 바 있습니다.

홈페이지 설명에 따르면, ‘권력적유희: 름동장지’는 전략 게임에 RPG 요소를 가미한 게임입니다. 유저는 자신만의 군대와 영웅을 양성해서 다른 영지와 도시를 점령하고, 궁극적으로는 ‘철왕좌’(Iron Throne)를 차지하기 위한 도전을 이어갑니다. 공개된 게임 스크린샷을 보면, ‘존 스노우’, '티리온 라니스터', ‘산사 스타크’ 등 다양한 등장 인물들이 카드 형식으로 구현되어 있습니다. 이런 캐릭터들의 레벨을 올리고 전투력 등을 성장시키는 RPG 요소도 있다고 합니다.

아직 게임의 출시 시기는 밝혀지지 않았습니다. ‘왕좌의 게임’ 시즌8 첫 화가 미국에서 4월 14일 방영된다는 점을 고려하면, 이 시기에 맞춰서 중국에 출시될 가능성도 있어 보입니다.

 

■ 넷이즈, 미성년자 셧다운제-실명인증 도입 예정

중국 게임 업체 넷이즈가 최근 미성년자 셧다운제와 실명인증을 도입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2018년 중국 1위 게임 업체 텐센트가 자사의 모바일 게임 ‘왕자영요’에 미성년자 셧다운제와 실명인증을 연이어 도입했는데, 2위 업체 넷이즈도 2019년에 비슷한 수순을 밟을 것으로 전망됩니다.

넷이즈는 자사가 출시한 인기 모바일 게임 15종에 미성년자 셧다운제를 먼저 적용할 예정입니다. 미성년자 유저는 21:30부터 다음 날 8:30까지 게임에 접속할 수 없으며, 12세 이하 유저는 평일 하루에 1시간만, 공휴일에는 2시간만 게임을 즐길 수 있게 됩니다. 그리고 학부모가 자녀의 게임 이용을 전반적으로 통제할 수 있는 시스템도 마련했고, 이를 위한 별도의 홈페이지도 만들었습니다.

또한, 나중에는 실명인증 시스템도 적용할 계획임을 밝혔습니다. 실명인증을 거치지 않으면, 한 게임을 2시간 이상 즐길 수 없고 하루에 넷이즈 게임 3개까지만 즐길 수 있게 하는 조치입니다. 이런 조치들은 중국에서 서비스되는 넷이즈 게임들에 단계적으로 적용될 것으로 보입니다.

 

■ 중국 광둥성, 중국 게임 산업의 76% 점유…7천여 개 게임 업체 소재 

중국 광둥성 게임 산업 협회(이하 협회)가 지난 15일 광둥성 광저우시에서 ‘2018 광둥 게임 산업 컨퍼런스’를 개최했습니다. 이 컨퍼런스를 통해 협회와 시장 조사 업체 ‘감마 데이터’가 공동으로 발행한 ‘2018 광둥 게임 산업 보고서’도 공개됐습니다.

위 보고서에 따르면, 광둥성의 게임 산업 규모는 약 1,811억 위안(약 30조 원)입니다. 이는 중국 게임 산업 전체의 약 76.2%를, 전 세계 게임 산업의 약 19.4%를 차지합니다. 모바일 게임 산업만 놓고 보면, 광둥성의 시장 규모는 1,045억 3천만 위안(약 17조 3천억 원)으로 중국 전체의 78%를 차지합니다.

광둥성에 소재한 게임 업체의 수는 2018년 연말 기준으로 7,761개에 이른다고 합니다. 이는 2017년 연말에 조사된 3,462개에 비해서 약 81% 증가한 것입니다. 이에 대해 보고서는 “최근 몇 년 동안 많은 중국 기업인들이 남쪽으로 진출하고 있다”라고 전했습니다.

광둥성 중에서도 광저우시(2,768개)와 선전시(4,498개)에 대부분의 게임 업체가 몰려있는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그리고 중국 게임 업계의 상위 50개 업체 중에서 13개 업체가 광둥성에 있습니다. 참고로, 중국 1위 게임 업체인 텐센트의 본사도 광둥성 선전시에 있습니다.

 

김창훈 기자  changhoon8@gamev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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