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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주말 5위까지 뛴 ‘스피릿위시’, 넥슨의 숙원 장기흥행까지 이어질까
▲출처=21일 구글플레이 캡쳐

모바일게임 가뭄이다. 폭우처럼 쏟아지던 신작이 주춤하다. 이런 가운데 넥슨이 2019년 첫 작품으로 출시한 ‘스피릿위시’가 기존 흥행작을 위협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첫 주말 구글 플레이 매출순위 5위까지 치고 올랐다. 애플 앱스토어 기록은 3위다.

‘스피릿위시’는 네온스튜디오가 개발하고 넥슨이 서비스 중인 모바일 MMORPG다. SD캐릭터 3개를 동시에 조작하는 멀티 전투 시스템이 차별화 포인트이자 강점이다. 여기에 잘 짜인 육성 디자인과 비공개테스트(CBT), ‘지스타’로 선보인 콘텐츠로 기대를 모았다.

이 게임은 지난 18일 구글플레이 매출순위 21로 출발했다. 100위권에서 시작하는 기존 출시작과 대비된다. 대형 신작은 일반적으로 매출순위가 빨리 잡히는 편이다. 또, 정확한 집계 방식이 알려지지 않아, 단순한 구글 플레이 집계 방식의 차이일 수도 있다.

업계에서는 구글 플레이 매출순위가 출시 이후 3일이 지나야 제대로 잡힌다고 본다. 이를 근거로 ‘스피릿위시’의 첫 주말 성과에 관심이 쏠렸고, 양대 마켓 최상위권이란 결과로 답했다.

초반 흥행에 풀어야 할 과제도 따라왔다. 출시 첫날부터 몰려드는 유저 덕에 원활한 서비스가 이행되지 않은 것. 넥슨과 네온스튜디오는 곧바로 대응에 돌입했으나, 불안한 서비스가 이어지고 있다.

운영도 지켜봐야 한다. 넥슨은 유독 장기흥행에 실패한 라인업이 많다. 모바일게임 사업이 궤도에 오른 뒤 1년 이상 흥행한 게임은 ‘히트’가 유일하다. 10년 이상 인기리에 서비스 중인 온라인게임과 대비되는 모습이다.

이는 많은 라인업을 동시에 서비스하는 대형 퍼블리셔의 숙명일 수 있다. 하지만, 넥슨 게임의 라이프사이클이 지나치게 짧다는 약점이 지속해서 지적됐다. 수많은 게임으로 단련된 넥슨이 이번엔 어떤 해답을 내놓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서삼광 기자  seosk@gamev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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