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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축됐던 ‘던전앤파이터’, 검귀-인챈트리스 품은 겨울 콘텐츠로 날개 펼까

네오플이 24일 ‘던전앤파이터(이하 던파)’에 겨울 업데이트 콘텐츠 ‘검귀’와 ‘인챈트리스’를 선보였다. 각각 기존 캐릭터 귀검사와 여마법사의 다섯 번째 전직 클래스다. 이에 따라 다소 위축된 ‘던파’의 인기가 다시 회복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지난해 7월부터 지금까지 순위 및 사용시간 변화(출처=게임트릭스)

‘던파’는 지난 2017년 12월 28일 업데이트 된 ‘마수’ 콘텐츠가 혹평을 받아 인기가 하락했다. 당시 3~4%를 오가던 PC방 점유율은 24일 기준으로 게임트릭스 1.37%, 더로그 1.41%까지 떨어졌다. 사용시간이 절반 이하로 감소한 셈. 지난해 초 5위권 이었던 순위는 현재 10위까지 밀려났다.

‘마수’ 던전은 최상위 레이드 던전으로 기획된 콘텐츠다. 까다로운 클리어 조건은 물론, 특정 직업에게 너무 유리한 밸런스 등이 문제로 지적됐다. 이에 ‘던파’를 수년간 즐겨온 지지층이 깨지면서 하향세를 탔다.

이런 상황에서 네오플은 신임 강정호 디렉터를 앞세워 반전을 꾀했다. 강 디렉터는 2015년부터 중국 서비스 기획팀장을 담당해 황금기를 만든 인물로 알려졌다. 그는 본지와의 인터뷰 중 “전성기의 재림(再臨)이 목표”라고 밝히기도 했다.

지난 해 ‘던파 페스티벌’에서 유저와 첫 인사를 나눈 강 디렉터의 행보는 거침없다. 그가 주도한 ‘현혹의 탑’, ‘오퍼레이션: 호프’ 던전, 지옥파티 및 할렘 에픽 개편 패치로 유저의 지지를 이끌어 냈다. 최근에는 ‘던파’ 유저의 숙원인 게임 내 경제 정상화를 공약으로 내걸어 호응을 얻었다.

강 디렉터 취임 이후 첫 대규모 업데이트인 ‘검귀’와 ‘인챈트리스’는 향후를 가늠할 수 있는 기점이 될 것으로 보인다.

‘던파’는 대규모 업데이트 이후 PC방 사용시간 등 각종 인기 지표가 가파르게 오르는 게임에 속한다. 오랜 서비스 기간 많은 게이머의 지지를 얻은 덕이다. 잠시 위축된 ‘던파’가 신규 클래스와 프레이-이시스 레이드 등 올 겨울 대규모 업데이트로 다시 날개를 펼 수 있을지 눈길이 가는 이유다.

이날 업데이트 된 검귀는 귀검사의 검술과 귀신을 부리는 힘을 극대화한 클래스다. 원귀와 함께 공격하는 기술로 시원시원한 액션이 강조됐다. 인챈트리스는 인기 캐릭터 여마법사의 새 전직 클래스로 버프를 주는 ‘버퍼’ 역할을 담당한다. 기존 버퍼인 크루세이더를 위협하는 스킬과 귀여운 외모로 출시 전부터 화제를 일으킨 바 있다.

겨울 업데이트 콘텐츠의 대미를 장식할 ‘프레이-이시스’ 레이드 추가 역시 기존 ‘던파’ 유저의 발걸음을 이끌 중요한 카드다.

프레이-이시스는 서비스 초창기부터 설정이 있었던 강자 중 한 명이다. 지난 해 ‘마계’ 업데이트부터 레이드 등장이 암시된 바 있으며, 스토리 던전을 통해 그의 행보가 조명돼 팬들의 호기심을 자극했다. 이에 유저들은 그동안 정체됐던 스토리의 진행은 물론, 아이템 파밍과 도전 콘텐츠를 기대하고 있다.

서삼광 기자  seosk@gamev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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