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여백
HOME e스포츠 이슈
[LCK] 괴물 그리핀, SK텔레콤도 2대0 격파! 젠지는 kt 잡고 2승 고지 밟았다

그리핀과 SK텔레콤 T1의 피할 수 없는 승부가 그리핀의 압승으로 마무리됐다. 젠지는 kt 롤스터를 물리치고 7위로 올라섰다.

31일 서울 종로구 롤 파크(LoL PARK)에서 진행된 ‘2019 스무살우리 리그오브레전드(LoL) 챔피언스 코리아 스프링(이하 LCK)’ 3주 2일차 경기, 그리핀과 SK텔레콤, 젠지와 kt의 승부가 맞붙었다.

▲사진제공=라이엇게임즈

그리핀은 SK텔레콤을 2대0으로 따돌렸다. 무실세트 승리를 이어갔고, 어김없이 활약한 ‘쵸비’ 정지훈의 KDA(킬-데스-어시스트)는 100점대를 넘겼다. KDA는 킬과 어시스트 점수를 데스 점수로 나눈 수치다. 높을 수록 활약이 뛰어난 선수라고 평가받는 지표다.

1세트는 차분하게 진행됐다. 그리핀과 SK텔레콤은 치열한 시야싸움을 벌였지만, 킬 스코어로 연결하지는 못했다. 일종의 탐색전처럼 보였다. 긴장감만 남은 경기는 한 번의 교전으로 반전됐다. ‘소드’ 최성원이 사이온의 궁극기로 드래곤 지역에서 전투를 열었고, 그리핀이 대승하며 분위기를 띄웠다. 이후 소드는 적절한 궁극기 활용으로 상대 SK텔레콤 진영을 파괴해 승리의 주역이 됐다.

2세트는 그리핀의 압승이었다. 1세트가 실수를 줄이기 위한 돌다리 두드리기였다면, 이번 세트는 힘으로 찍어누른 승리였다. 그리핀은 각 라인에서 개인기량과 합류로 상대를 압살하며 초반부터 격차를 벌렸다. 벌어진 성장 차이는 대규모 교전(한타)에서 진가를 발휘했다.

이날 승리로 그리핀은 LCK 5전 전승, 득실 10위로 샌드박스를 밟고 올라섰다. 두 팀의 1위 결정전 오는 2일 예약된 상태다.

▲사진제공=라이엇게임즈

젠지와 kt는 갈 길이 급하다. 각각 1승을 챙겼지만, 3패로 하위권에 머물렀다. 지난해 최상위 권에 자리했던 영광을 되찾기에는 부족한 성적이다. 이에 비슷한 전적을 가진 두 팀은 반드시 서로를 잡아야 하는 부담감을 떠안고 경기에 임했다.

이런 간절함은 경기에서도 느낄 수 있었다. kt는 아껴뒀던 ‘킹겐’ 황성훈과 ‘엄티’ 엄성현을 투입해 분위기 반전을 꾀했다. 두 사람의 활약은 세트 스코어 선취라는 결과로 이어졌다.

2세트는 젠지가 끈질긴 버티기로 승리했다. kt의 기세에 눌려 승기를 내주는 듯했지만, 연이은 싸움에서 조금씩 가다듬어 막판 승리를 일궈냈다. 또, 마지막까지 팽팽했던 3세트를 ‘내셔 남작(바론) 차이로 극복하며 2승 고지를 밟았다.

서삼광 기자  seosk@gamevu.co.kr

<저작권자 © 게임뷰,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서삼광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icon인기기사
기사 댓글 0
전체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여백
여백
여백
여백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