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여백
HOME 게임 최신소식
엔씨 김택진 대표, 문재인 대통령에게 “스마트한 정부” 요청
▲엔씨소프트 김택진 대표(사진제공=엔씨소프트)

1세대 벤처기업인이 정부의 스마트한 규제를 호소했다.

문재인 대통령은 7일 오후 2시부터 80분간 국내 벤처 및 유니콘 기업인과 청와대 본관에서 간담회를 가졌다.

이 자리는 지식기반 산업계의 고충과 현실을 듣고, 함께 해결책을 모색하는 자리로 진행됐다. 참가자는 네이버 이해진 글로벌투자책임자(GIO), 마크로젠 서정선 회장, 엔씨소프트 김택진 대표 등 1세대 벤처인과 쿠팡 김범석 대표, 우아한형제들 김봉진 대표, L&P코스메틱 권오섭 대표, 비바리퍼블리카 이승건 대표 등 7명이다.

한국 온라인게임 벤처 1세대로 꼽히는 김택진 대표와 네이버 이해진 GIO는 입을 모아 외국 기업과 국내 기업의 개선이 필요하다고 입을 모았다.

청와대 브리핑 자료에 따르면 김택진 대표는 “다른 나라는 자국의 기업을 보호하기 위해서 더 강고한 울타리를 만들어 타국기업의 진입이 어렵다. 하지만 우리는 거꾸로 해외기업이 들어오는 것은 쉽고 자국 기업이 보호받기는 어렵다. 정부가 조금 더 스마트해지면 좋겠다”라고 의견을 건넸다.

이해진 GIO는 “경쟁사들은 모두 글로벌 기업인데 그들은 한국에서 다양한 혜택을 받는다. 인터넷망 사용료나 세금을 내는 문제에 있어서 내지 않겠다는 것이 아니라 적어도 국내기업과 해외기업들에게 적용되는 법안들이 동등하게 적용되었으면 한다.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한 기업들이 더욱 큰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사기를 북돋워 주기를 바란다”라고 했다.

김택진 대표와 이해진 GIO는 국내 기업의 역차별을 개선해 달라는 요구로 해석된다. 특히, 모바일 게임 시장의 경우 외산 게임은 업계가 합의한 자율규제는 물론, 무리한 광고 등으로 질타를 받고 있다. 하지만 국내 지사를 두지 않고 게임만 서비스하는 기업도 많은 탓에 크고 작은 부작용이 발생하는 실정이다.

다른 기업인들 역시 한국의 불안정한 정세와 정부의 유연한 대처를 호소했다.

이에 문제인 대통령은 “한국에 대한 해외의 이미지 또한 많이 변화했고 계속 빠르게 변화할 것이다. 한국에 대한 불확실성이라는 것은 한반도 리스크일 텐데 그 부분은 급속도로 줄어들고 있다”며 자신있게 기업활동을 해달라고 부탁했다.

이어 “새로운 시도를 하는 것에 있어서 장점보다는 단점들을 더 부각해서 보는 경향이 있어 속도가 지지부진한 것이 현실이다. 하지만 규제 샌드박스를 통해 실적들이 나온다면 국민들도 규제 유무 차이를 눈으로 직접 확인할 수 있으리라 본다”고 답했다.

서삼광 기자  seosk@gamevu.co.kr

<저작권자 © 게임뷰,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서삼광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icon인기기사
기사 댓글 0
전체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여백
여백
여백
여백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