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여백
HOME 게임 이슈
글로벌로 눈 돌린 게임업체, 2월 말 日 시장서 삼파전 벌인다

한국 모바일게임이 일본 시장에서 경쟁한다. 펄어비스 ‘검은사막 모바일’, 위메이드 ‘이카루스M’, 넥슨 ‘다크어벤저3’이 주인공. 한국 IP(지식재산권)가 일본 시장에서 2라운드를 벌이는 셈이다.

세 회사는 오는 1분기 중으로 자사 라인업의 일본 서비스 버전을 선보일 예정이다. 펄어비스는 ‘검은사막 모바일’을 이달 26일 선보일 예정이며, 위메이드는 위메이드서비스를 통해 ‘이카루스M’을 늦어도 1분기 이내에 출시할 계획이다. 넥슨도 ‘다크어벤저3(현지명 다크어벤저 크로스)’를 오는 13일 선보인다.

펄어비스는 지난달 3일 일본 도쿄에서 대대적인 쇼케이스를 열고 ‘검은사막 모바일’의 일본 출시 준비를 시작했다. 그 일환으로 비공개 테스트(CBT)를 실시했으며, 테스트 참가자 중 93%가 ‘출시하면 게임을 꼭 하겠다’라는 의사를 보였다고 밝혔다. CBT는 약 1만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넥슨은 ‘다크어벤저3’를 일본 유저 입맛에 맞춰 현지화한 ‘다크어벤저 크로스’를 출시한다. 출시 하루 전, 12일부터 사전 다운로드를 시작한다는 계획이다. 또, 라인 메신저와 구글 플레이 등 여러 채널을 통해 약 20만명 이상의 사전등록자를 모집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카루스M’은 아직 출시일이 공개되지 않았다. 위메이드 측은 “‘이카루스M’의 대만과 일본 서비스를 동시에 시작하며, 늦어도 1분기 중에 출시를 마무리하겠다”라고 밝혔다. 현지 매체 보도에 따르면 오는 13일 현지 유저를 대상으로 한 인터넷 생방송을 통해 출시일을 공개할 예정이다.

이처럼 한국 업체가 글로벌 시장, 특히 하나의 지역에서 삼파전을 벌이는 경우는 극히 드물다. 더구나 RPG 선호도가 다른 장르에 비해 현저히 낮은 일본 시장에 동시 진출하게 된 것이 눈길을 끈다. 

이는 포화 상태에 달한 국내 시장 환경과 중국 판호 이슈 등이 겹친 결과로 보이며, 그에 따라 이들 중 일본 모바일 RPG 시장 공략에 성공할 게임이 누가 될 것인지에 관심이 모아진다.

서삼광 기자  seosk@gamevu.co.kr

<저작권자 © 게임뷰,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서삼광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icon인기기사
기사 댓글 0
전체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여백
여백
여백
여백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