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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절의 힘은 대단했다! PC방 주요 인기 게임들 사용시간 폭등

추석과 함께 우리나라 최대의 명절 중 하나인 설 연휴를 맞아 PC방에서 즐기는 게임들의 사용시간이 대폭 증가했다. 특히 함께 즐기는 게임들의 상승폭이 눈길을 끌었다.

엔미디어플랫폼이 제공하는 2월 4일부터 10일까지의 2월 1주차 PC방 주간 리포트에 따르면, 이 기간동안 전국의 총 PC방 사용시간은 약 4,130만 시간으로, 전주 대비 약 15.2%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본격 설 연휴인 4일부터 6일까지는 전주 대비 35%가 늘어나며 성수기의 위엄을 보였다. 특히 6일 하루에만 649만 시간을 즐긴 것으로 나타나 명절을 오롯이 즐긴 뒤 PC방에서 휴식을 취한 것으로 분석된다. 물론 지난 해 설 연휴 기간과 비교하면 8.1% 줄어든 수치지만 그래도 높은 이용률을 보였다.

1위부터 10위까지의 게임들은 대부분 전주 대비 사용시간이 늘었다. 그에 따라 순위 변동도 발생했는데, 바로 '카트라이더'가 '서든어택'을 제치고 6위까지 올라선 것이다. 

지난 주에 이미 29.1%가 늘어나며 순위를 끌어올렸던 '카트라이더'가 전주 대비 사용시간이 35.8%나 늘어난 165만 시간을 기록하며 한 단계 더 상승한 것. 주간 점유율도 4%를 차지했다. 작년 같은 기간의 점유율이 0.5%였던 것을 감안하면 엄청난 성과다.

이같은 상승 원인은 1월 31일부터 진행된 스펙터클 PC방 이벤트 때문이다. 이벤트 기간동안 PC방 누적 플레이 시간에 따라 지급되는 부품을 조합하면 X엔진 최초의 레전드급 카트 바디인 스펙터X를 획득할 수 있기에 유저들의 플레이 시간이 급격히 늘어났다. 

이 이벤트가 종료되는 이달 말까지는 '카트라이더'의 약진은 계속 될 것으로 보이며 이 추세가 유지된다면 5위로의 상승도 충분히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그 외에 '리그 오브 레전드'는 전주 대비 사용시간이 10.4%가 늘어난 1,458만 시간을 기록, 점유율 35.3%로 부동의 1위를 고수했고 '배틀그라운드'는 전주 대비 사용시간이 24%가 늘어난 769만 시간을 기록, 점유율 18.6%로 2위를 굳혔다.

그리고 '피파온라인4'는 전주 대비 사용시간이 5.3% 늘어난 281만 시간을 기록하며 3위, '오버워치'는 전주 대비 사용시간이 14.4% 늘어나며 3위를 6만 시간 차이로 바짝 추격하며 4위를 유지했으며, '로스트아크'는 전주 대비 사용시간이 11.4% 늘어난 218만 시간을 기록하며 5위를 유지했다.

이처럼 PC방의 전주 대비 사용시간 상승폭은 함께 즐기는 게임에서 더 크게 늘었다. 상위권 게임은 물론 '서든어택'은 18.6%, '사이퍼즈'는 31%,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은 22.3%, '크레이지 아케이드'는 26%, '스페셜포스'는 28.4% 등을 기록했다.

또한 함께 즐기는 패키지 게임의 사용시간 폭 증가도 눈에 띄었다. '레인보우식스:시즈'는 42%, '워크래프트3'는 36.1%, '스타크래프트2'는 48.5%, '스타크래프트 리마스터'는 21.2%, '몬스터헌터:월드'가 23.7% 등이었고 'GTA 5'와 'DOTA 2'도 각각 37.5%와 39.9%라는 상승폭을 앞세우며 30위권 내에 진입했다.

그에 비해 MMORPG는 약세였다. '리니지'는 30위권 게임에서 유일하게 전주 대비 사용시간이 0.8% 하락하며 순위가 2계단 하락했고 '블레이드&소울'과 '리니지2' 등 게임들도 3~4계단씩 하락했다.
 

박상범 기자  ytterbia@gamev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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