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20일 구글플레이 매출순위 캡쳐

‘린: 더 라이트 브링어(이하 린)’가 구글플레이 매출순위 4위에 등극했다.

지난 14일 출시된 넥슨의 신작 ‘린’은 약 5일만인 19일 구글플레이 상위권에 진입했다. 같은날 애플 앱스토어 매출 순위는 3위다.

이 게임은 정상급 일러스트레이터로 꼽히는 정준호 대표가 개발에 참여해 화제를 모았다. 정 대표의 일러스크를 그대로 구현한 캐릭터를 수집하는 재미가 인기의 요인으로 꼽힌다.

이밖에 주인공 ‘진’의 시점에서 펼쳐지는 모험, 120여 종의 캐릭터, 실시간 대전(PvP), 레이드 시스템, 거래소 등이 즐길거리다.

넥슨은 올해 ‘스피릿위시’를 시작으로 매달 신작 모바일 게임을 출시해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여기에 ‘린’의 성과가 더해지면서 모바일게임 사업 확대의 탄력이 더해졌다.

한편, 넥슨은 지난 12일 라인업 ‘스페셜데이’ 행사에서 상반기에 신작 10여종의 국내외 서비스를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소개된 게임 중, 출시가 임박한 ‘크레이지 아케이드 BnB M’은 300만 사전 예약자를 모집했고, 4월 출시 예정인 ‘트라하’ 역시 300만명 이상의 모바일 MMORPG 유저의 관심을 받고 있다.

서삼광 기자  seosk@gamev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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