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제이엠게임즈가 4월 3일 모바일 게임 ‘삼국지인사이드’를 구글 플레이에 출시했다. ‘삼국지인사이드’는 중국 개발사 환위디지털(上海欢娱数码科技有限公司)이 소설 삼국지를 소재로 개발한 전략 RPG 게임이다. 전략 게임의 기본 바탕에 유저가 군주가 아닌 장수로 플레이하는 장수제, 다양한 장수들을 수집하고 성장시키는 캐릭터 수집형 RPG의 요소가 가미됐다.

전략 게임이 바탕이지만, 게임 초반에는 다양한 장수들을 잘 수집하는 것이 중요하다. 그리고 전투에 작용하는 여러 가지 변수 중에는 병종간의 상성도 있다. 따라서 다양한 병종의 장수를 확보할 필요가 있다. 이외에도 초반에 알아두면 좋은 팁 들을 모아서 정리해봤다.

■ 기본적인 병종은 최소한 하나씩 키워 놓자

이 게임에는 다양한 병종이 있다. 보병, 기병, 궁병, 방패병, 코끼리병, 등이다. 보병은 기병에 강하고 기병은 궁병에 강하고 궁병은 보병에 강한 상성이 있다. 코끼리병은 대규모 PVP인 ‘국가전’에서 활용하기에 좋은 병종이다.

게임에서 만나는 적들은 다양한 병종을 사용한다. 따라서 유저도 평소에 다양한 병종의 장수를 키워놓을 필요가 있다. 초반에는 장수의 성장에 필요한 자원이 풍부하지 않으니 각 병종마다 1명의 장수를 키우는 것을 목표로 하면 된다. 다만, 코끼리병은 초반에 얻기가 쉽지 않다. 초반에는 보병, 기병, 궁병, 방패병 같은 기본적인 병종의 장수를 육성하자.

■ ‘삼국정사’는 전투력을 올려 놓고 하면 전투 스킵이 가능

스토리 모드에는 삼국지의 이야기를 따라가며 게임을 익히는 ‘삼국정사’가 있다. 이곳은 레벨업을 어느 정도 해서 부대 전투력을 올린 후에 하면 전투를 생략할 수 있다. 전투 과정을 생략하면 더 빠르게 완료할 수 있다. 이렇게 하면 게임 진행이 전반적으로 빨라져서 시간을 절약할 수 있다. (물론, 처음부터 ‘삼국정사’를 한다고 해서 불이익이 있는 것은 아니다.)

■ 매일매일 다양한 장수의 ‘관저’를 방문해서 장수들의 능력치를 성장시키자

유저가 보유한 장수는 레벨업, 진화 등으로 능력치를 올릴 수 있다. 이외에 다른 장수의 ‘관저’를 방문하는 것으로도 능력치를 올릴 수 있다. 관저방문은 주 메뉴 화면에 ‘주공안내’라고 표시된 아이콘을 클릭하면 빠르게 진입할 수 있다. 관저방문을 통해서는 장수의 능력치를 올리거나, 기술을 향상시킬 수 있다. 또한, 해당 장수와 대결해서 명성을 획득할 수도 있다. 기본적으로는 매일 10번씩 할 수 있고, 게임 재화를 소비해서 횟수를 늘릴 수도 있다. 

김창훈 기자  changhoon8@gamev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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