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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클리 차이나] 텐센트, 아시아 시가총액 1위 복귀 임박

한 주간 중국 게임 업계 및 업체들과 관련된 크고 작은 소식을 정리하는 코너, 위클리 차이나입니다. 이번 주 소식 정리해드리겠습니다.

 

■ 텐센트, 아시아 시가총액 1위 복귀 임박

텐센트 주가가 2019년 들어 계속 상승세를 타고 있습니다. 이제는 아시아 시가총액 1위 기업인 알리바바의 시가총액을 넘어서기 일보 직전입니다. 텐센트는 2018년 1월에 아시아 시가총액 1위였지만, 게임 판호 발급 중단 등 연이은 악재로 인해 2018년 내내 주가가 하락해서 경쟁 업체인 알리바바에 아시아 시가총액 1위를 내준 바 있습니다. (아시아 시가총액 3위는 삼성전자)

텐센트 주가는 12일 오전에 398 홍콩달러까지 올라갔습니다. 이에 몇몇 중국 매체는 12일 오전 기준으로 텐센트가 아시아 시가총액 1위에 복귀했다고 보도하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오후에 텐센트 주가가 소폭 하락하며 텐센트와 알리바바가 약간의 차이로 1~2위를 다투는 형국이 됐습니다. 

최근 텐센트의 상승세를 감안하면, 텐센트가 아시아 시가총액 1위에 다시 오르는 것은 시간 문제로 보입니다. 중국 정부는 13개월 만에 외자 판호도 발급했고, 텐센트가 최근 출시한 모바일 게임 ‘완미세계’가 중국에서 크게 흥행하고 있습니다. 여기에 텐센트는 중국에서 큰 기대를 받고 있는 ‘던전앤파이터 모바일’의 출시를 준비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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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국 정부, 4월 10일 40개 게임에 판호 발급

중국 국가신문출판광전총국이 4월 10일 40개 게임에 판호를 발급했습니다. 모바일 게임이 39종, PC 게임이 1종 입니다. 텐센트 게임도 3종이 포함됐습니다. 1~3월에는 보통 한 번에 70~90개의 판호가 발급됐다는 것을 돌아보면, 게임 숫자는 상대적으로 적습니다. 하지만 4월 2일에 30개 게임에 대한 외자 판호가 발급됐었다는 점도 고려해야 합니다.

참고로 국가신문출판광전총국은 3월에 261개의 판호를 발급했습니다. 2월에는 춘절(음력설) 연휴가 있다 보니 이보다 적은 184개의 판호가 발급됐었고, 1월에는 367개의 판호가 발급됐었습니다.  

 

■ 중국서 ‘모바일 게임 청소년 셧다운제 해제해준다’는 사기 급증

중국에서 모바일 메신저 위챗을 통해 몇몇 모바일 게임이 운영중인 청소년 셧다운제를 대상으로 하는 사기가 발생하고 있다고 합니다. 위챗 서비스 팀은 최근 위챗을 통해 자주 발생하는 사기의 유형을 소개했는데, 그 유형 중에는 ‘청소년 셧다운제를 해제해주겠다’는 사기도 있었습니다. 구체적인 사례로는 ‘왕자영요’에 적용된 청소년 셧다운제를 해제해 줄 테니 19,000위안(약 321만 원)을 달라는 요구를 하는 경우가 있었습니다.

위챗 운영팀과 현지 경찰은 최근에 이런 사기가 급증하고 있으니, 청소년과 학부모들이 주의할 것을 당부했습니다. 그리고 사기범이 위챗페이나 알리페이 같은 중국에서 널리 사용되는 간편결제 서비스의 비밀번호를 알려달라고 하는 경우도 있으니 각별히 조심해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김창훈 기자  changhoon8@gamev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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