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여백
HOME 게임 이슈
'트라하' 최적화를 위한 옵션 조절 가이드

‘트라하’가 18일 자정을 기점으로 정식 서비스를 시작했다. 고품질 그래픽과 하이엔드 콘텐츠를 강점으로 삼은 만큼 최저사양도 높은 편이다. 최적의 플레이를 위해서는 그래픽 옵션을 보유한 기기에 맞춰야 한다.

스마트폰은 사용하는 기종과 설치된 애플리케이션(앱)에 따라 성능이 천차만별로 변한다. 따라서 기기마다 최적의 성능과 품질을 내뿜는 설정이 조금씩 달라진다. ‘트라하’에 적용된 그래픽 옵션을 통해 내 스마트폰과 취향에 잘 맞는 옵션을 설정해 보자.

트라하 그래픽 옵션은 △전체 품질 △시야 거리 △수풀 품질 △다른 유저 표시 △해상도 △재생 속도 △수직동기화 △물리 애니메이션 △스킬 이펙트 △환경 효과 △배경 흐름으로 나누어져 있다. 전체 품질은 한 번에 옵션을 설정하는 메뉴다. 오래된 스마트폰이라면 전체 품질-낮음으로 설정하고, 최신 기종이라면 높음으로 바꾸는 식이다. 이후 최적화 작업은 유저의 취향과 상황에 따라 달라진다. 프레임, 그래픽 품질, 발열, 배터리 소모 등 중요하게 생각하는 옵션이 저마다 다르기 때문이다.

최적의 성능을 위해서는 모든 옵션을 낮음 혹은 끄기로 설정하는 게 좋다. 대신 시야가 좁아지는 것을 감수해야 한다. 또, 게임을 보는 맛도 줄어든다. 따라서 몇 가지 옵션쯤은 사용해야 ‘트라하’의 재미를 느낄 수 있다. 각 옵션이 어떻게 반영되는지 알아보자.

먼저 시야 거리는 캐릭터를 중심으로 얼마나 먼 거리를 화면에 표시할지를 결정한다. 육성 단계에서 자동사냥을 사용한다면 낮음으로 해도 괜찮다. 활을 주무기로 선택한 뒤, 시야 거리를 낮음으로 설정하면 보이지 않는 몬스터를 공격하는 일도 발생한다. 따라서 수동사냥 중에는 몬스터가 잘 보이도록 시야거리를 보통 이상으로 설정하자.

수풀품질은 호불호가 명확하게 갈리는 옵션이다. 땅에 피어난 풀의 품질을 결정한다. 아름다운 스크린샷과 사실적인 묘사를 즐긴다면 당연히 높음으로 설정하는 것이 좋다. 성능을 우선 한다면 품질을 낮추자.

다른 유저 표시는 시야 거리와 비슷한 옵션이다. 내 캐릭터 주변의 다른 유저 캐릭터를 얼마나 보여주냐를 결정한다. 일반적으로 몬스터보다 유저 캐릭터의 묘사가 디테일하니 설정을 낮게 할수록 프레임이 개선된다.

해상도는 묘사의 디테일을 결정한다. 높을수록 표현이 세밀해지고, 화면을 확대해도 깨지는 부분이 적어진다. 실제 게임에서 인터페이스(UI) 버튼 간격과 같은 부분에 관여한다. 따라서 이 옵션 역시 높을수록 좋지만, 보통 이하로 설정하는 것이 현실적이다.

▲재생속도에 따른 캐릭터 묘사 변화

재생속도는 전체적인 그래픽 품질로 보면 된다. 높을수록 캐릭터의 아름다움이 강조된다. 옵션별 차이는 특수효과다. 높음으로 하면 캐릭터가 더욱 부드럽게 묘사되는 안티엘리어싱 효과가, 최고수준에서는 광원효과가 더해지는 것으로 보인다.

수직동기화는 V-sync(브이싱크)를 뜻한다. 프레임을 일정하게 유지해 언제나 부드러운 화면을 표시하는 옵션이다. 최신 스마트폰에서는 부드러운 화면을 즐기는데 도움 된다. 반대로 구형 스마트폰은 프레임이 불안정해 굳이 사용할 필요가 없다.

고급 설정에 물리 애니메이션은 되도록 켜는 것이 좋다. 캐릭터의 움직임에 따라 배경에 물체들이 반응하는 수준을 결정하는 옵션이다. 이를 사용하지 않으면 움직임이 딱딱해지거나 무언가 모를 위화감이 든다. 자동사냥을 위주로 즐기는 유저라면 모두 숨김을 선택하는 것도 좋은 선택이다.

▲스킬 이펙트는 트라하의 핵심 옵션이니 꼭 켜자

스킬 이펙트는 공격에 화려함을 더하는 꽃과 같은 옵션이다. 무기를 휘두를 때 나오는 형형색색의 이펙트를 나만 볼 것인지, 주위의 캐릭터의 스킬 이펙트까지 표현할지를 결정한다. 액션을 살린 ‘트라하’를 제대로 즐기려면 스킬 이펙트 옵션은 되도록 사용하자.

환경 효과는 날씨에 관여하는 옵션이다. 지스타 시연 버전 볼칸 튜토리얼에서 거친 폭우가 쏟아지는 표현을 떠올리면 된다. 비가 오거나 흐린 날씨를 표현하는 데, 이런 자연현상을 묘사하는 것은 성능이 뛰어난 컴퓨터도 버거워할 때가 있다. 스마트폰에서는 이 옵션을 끄는 것을 권장한다. 대신 조금이라도 더 아름다운 스크린샷을 원할 때는 당연히 환경 효과를 켜는 게 멋있다.

배경 흐림은 아웃포커싱으로 더 익숙한 옵션이다. 가까운 물체, 사람, 몬스터를 선명하게 표시하고 배경을 흐릿하게 표현하는 방식이다. 캐릭터에 자연스럽게 시선이 쏠리기에 몰입도를 더하기 좋다. 대신 성능이 낮은 기기에서는 이 때문에 화면이 끊길 수도 있다.

현재 LG G6를 사용 중인 필자는 배터리와 발열, 그래픽 품질 등을 고려해 대부분의 옵션을 낮음으로 설정하고, 재생속도만 높음, 물리 애니메이션과 스킬 이펙트는 나만 표시를 사용하고 있다. 이 설정이 정답인 것은 아니지만, 최적의 설정을 찾는데 참고하시길. 

서삼광 기자  seosk@gamevu.co.kr

<저작권자 © 게임뷰,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서삼광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icon인기기사
기사 댓글 0
전체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여백
여백
여백
여백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