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첫 ‘리그오브레전드’ 국제대회인 미드시즌인비테이셔널(MSI) 플레이-인 그룹 스테이지 조추점 결과 터키, 베트남, 남미(라틴아메리카), 오세아니아가 A조, 동남아시아, 독립국가연합(LCL), 브라질, 일본 대표팀이 B조로 배치됐다.

플레이-인 스테이지는 5월 1일부터 베트남 호치민시에서 진행된다. 경기는 총 4일간 진행되며, A와 B조가 각각 단판 더블 라운드 로빈 방식(한 팀이 같은 조에 속한 다른 팀들과 단판제로 2경기씩 진행)의 경기를 진행한다.

각 조의 1위 팀은 5월 5~6일 진행되는 플레이-인 토너먼트 스테이지로 진출한다. A조 1위는 첫 번째 부전승 진출팀인 북미(LCS) 대표팀 팀리퀴드와 대결한다. B조 1위는 대만/홍콩/마카오(LMS) 대표팀 플래시울브즈를 상대한다. 이 경기는 5판 3선승제로 진행된다. 이 경기에서 승리한 팀은 그룹 스테이지 진출권을 확보한다. 패배한 팀은 7일로 예정된 최종 진출권에서 마지막 기회에 도전한다.

한국 대표로 선발된 SK텔레콤 T1은 그룹 스테이지에 직행했다. 이밖에 중국 대표 인빅터스게이밍(IG), 유럽 G2 e스포츠도 마찬가지다. 이들이 출전하는 그룹 스테이지 경기는 10일 베트남 하노이에서 시작된다.

서삼광 기자  seosk@gamev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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