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래스 레벨, 전문기술 레벨, 동료 등 많은 요소가 반영돼 전투력이 책정된다

‘트라하’는 온라인 MMORPG를 연상케 하는 콘텐츠로 가득한 모바일게임이다. 유저의 플레이가 고스란히 전투력에 반영되도록 설계됐고, 이를 통해 더 많은 즐길 거리를 제공한다. 아이템 파밍도 전투력이 높아질수록 효율이 높아진다. 따라서 전투력과 연관된 콘텐츠를 꼼꼼히 챙기는 플레이가 필수다.

앞서 이야기했듯 ‘트라하’는 여러 콘텐츠를 즐기면 자연스럽게 전투력이 오른다. 이 중 클래스 레벨 업, 장비 교체와 강화, 스킬 레벨 업, 생활 콘텐츠가 가장 쉽고 확실한 방법이다.

▲강화는 무기와 장신구, 의상에 추가 능력치를 더하는 방식이다

레벨이 높아지면 당연히 전투력이 오른다. 또, 던전 입장 제한도 충족시킬 수 있으니, 장비의 수준도 덩달아 높아진다. 특히 클래스 레벨 30을 기준으로 본격적인 장비가 파밍이 시작된다. 초반부터 3개의 클래스(인피니티 클래스)를 키우는 것보다는, 하나에 집중하는 것이 좋다. 추천하는 무기는 쌍검과 너클이다. 공격수의 무기로 책정돼 다른 무기보다 사냥속도가 빠르다. 여기에 공격범위도 넓어 던전 클리어 속도도 차이가 나니, 집중적으로 육성하는 게 좋다.

▲코어는 1순위로 강화하자

▲옵션 부여는 골드와 혼돈의 마력구가 필요하다. 한 번쯤은 괜찮지만, 지나가는 아이템에 자원을 지나치게 투자하진 말자

장비 강화는 필수요소다. 먼저 사냥으로 얻은 장비를 ‘코어 강화’에 모두 투입하는 것이 최선의 방법이다. 무기와 장신구의 능력치를 부여하는 ‘옵션 부여’는 전투력 상승량이 적은 편이다. 장신구와 무기는 옵션에 따라 1~8정도의 전투력이 오르는 데, 최고효율을 보기위해서는 골드와 재료가 만만치 않게 든다. 희귀 아이템 부여에 많은 재화가 필요한 만큼 되도록 재료를 아껴두자. 이중 회복력 옵션도 전투력에는 반영되지만, 굳이 사용할 필요는 없다.

▲제작협회 일일 의뢰 목록. 대장은 요구 조건이 많고, 목표를 채우기 까다로우니 시간이 없을땐 피하자

생활 콘텐츠를 즐기는 것도 쏠쏠하다. 고고학이나 낚시 등으로 전문기술 레벨을 높이면, 별도 구성된 전문기술특성 포인트를 얻게 된다. 이를 투자해 공격력과 방어력 등을 높일 수 있다. 또, 의상에 능력치를 추가하는 각인 시스템도 이와 무관하지 않다. 의상을 제작하기 위해서는 전문기술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전문기술 의뢰 중 수집과 제작 콘텐츠는 시간도 적게 걸리는 편이라 매일 조금이라도 하는 게 좋다. 단, 채광은 수집 난이도가 높음으로 시간이 없을 때는 피하자.

▲동료 레벨업은 대량의 골드를 요구하니, 육성이 얼추 마무리된 뒤 투자하길 추천한다

동료를 모으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새로운 펫이나 소환수를 얻을 때마다 전투력 8정도를 얻을 수 있다. 단, 레벨 업에 따른 전투력 상승은 1정도라 효율이 낮다. 또, 만만치 않은 골드와 동일한 펫을 요구하니 무리하게 모을 필요는 없다. 사이드 퀘스트로 골드를 벌기에는 시간과 행동력이 부족하다. 육성과 세팅이 얼추 끝난 뒤, 골드에 여유가 생기면 소환상점을 방문하길 추천한다.

서삼광 기자  seosk@gamev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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