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라이엇게임즈

그룹 스테이지 진출을 위한 마지막 대결이 짜였다.

3일 ‘리그오브레전드’ 세계대회 미드시즌인비테이셔널(MSI) 플레이-인 그룹스테이지 1라운드 3일 차 B조 경기가 베트남 호치민에서 열렸다.

상대적 강팀과 약팀이 갈렸다고 평가받은 B조는 예상대로 결과가 나왔다. 베가스쿼드론(독립국가연합, LCL)이 3승을 추가해 토너먼트 스테이지에 진출했고, 데토네이션 포커스미(일본, LJL)는 아쉽게 2등에 머물렀다. 상위 라운드 진출이 걸린 중요한 경기에서 라이벌에게 승점을 내주고 만 것.

하위 팀인 메가 e스포츠와 인츠 e스포츠는 서로 물고 물며 그들만의 리그를 펼쳤다. 이 중 메가 e스포츠는 마지막 경기에서 1위 베가 스쿼드론을 잡아내며 위안 삼았다. 

플레이-인 그룹 스테이지 경기가 마무리돼 토너먼트 대진이 확정됐다. A조 1위 퐁 부 버팔로는 북미(LCS) 대표 팀 리퀴드와 5전 3선승제 승부를 앞뒀고, B조 베가 스쿼드론은 대만/홍콩/마카오(LMS) 대표 플래시 울브즈를 상대한다.

◆플레이-인 스테이지 1라운드 3일차 경기 결과
-(A조)퐁 부 버팔로(VCS) = 4승 2패(승자 결정전 승리)
-(A조)1907 페네르바체(TCL) = 4승 2패
-(A조)바머스(OPL) = 2승 4패
-(A조)이스루스 게이밍(LLA) = 2승 4패
-(B조)베가 스쿼드론(LCL) = 5승 1패
-(B조)데토네이션 포커스미(LJL) = 4승 2패 
-(B조)메가 e스포츠(LST) = 2승 4패
-(B조)인츠 e스포츠(CBLOL) = 1승 5패

서삼광 기자  seosk@gamev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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