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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중국 모바일 게임 산업규모 18조원, 갖은 악재 딛고 28% 성장

2018년 중국 모바일 게임 산업 규모가 전년 대비 28.9% 성장했다. 9개월간의 게임 판호 발급 중단 등 각종 악재에도 불구하고 꽤 높은 성장세를 유지한 것. 반면, PC 온라인 게임 산업 규모는 2% 감소했다.

2018년 중국 모바일 게임 산업 규모가 156억 3천억 달러(약 18조 3천억 원)를 기록했다고 시장 조사 업체 니코 파트너스가 밝혔다. 이는 2017년의 121억 3천만 달러(약 14조 1,896억 원)에서 28.9% 성장한 것이다. 중국의 모바일 e스포츠 산업 규모도 지속해서 성장하고 있다. 2018년 산업 규모는 56억 달러(약 6조 5,400억 원)를 기록했고, 2022년에는 106억 달러(약 12조 4천억 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됐다.

2018년 중국 모바일 게임 유저 수는 5억 9,800만 명인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2017년의 5억 5,800만 명에서 약 7% 증가한 것이다. 또한, 중국에서 게임을 즐기는 사람의 95%가 모바일 게임을 즐기는 것으로 나타났다.

돌이켜보면, 2018년에 중국 게임 산업에는 여러 가지 악재가 있었다. 2018년 4월부터 12월 초까지 게임 판호 발급이 중단됐었다. 텐센트는 2018년에 자사의 인기 모바일 게임 ‘왕자영요’에 청소년 셧다운제와 실명인증을 도입했다. 또한 중국 정부는 중국에 유통되는 게임의 총량을 통제하고, 새로 발급되는 게임 판호의 수를 제한한다는 ‘게임총량제’를 발표했다. 이런 여러 악재가 있었음에도 중국 모바일 게임 산업 규모는 28.9% 성장한 것.

중국 모바일 게임 산업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업체는 텐센트와 넷이즈였다. 텐센트의 대표적인 인기 게임 ‘왕자영요’는 2018년에 중국 앱스토어 매출 1위를 굳건히 지키고 있었고, ‘시혼: 롱월전설’(사무라이 쇼다운M), ‘나루토OL 닌자신세대’, ‘레드얼럿OL’, ‘만왕지왕3D’ 등 2018년에 출시된 각종 신작도 좋은 성과를 거뒀다. 넷이즈도 자사의 대표적인 인기 게임 ‘몽환서유’가 중국 앱스토어 매출 2위를 꾸준히 유지했었고, ‘제5인격’, ‘명일지후’ 등 2018년에 출시된 신작이 흥행에 성공했다.

니코 파트너스는 중국 모바일 게임 시장 규모가 2023년에 254억 9천만 달러(약 29조 8천억 원)로 성장하고 모바일 게임을 즐기는 유저 수는 7억 2,800만 명에 육박할 것으로 예측했다.

반면, 2018년 중국 PC 온라인 게임 산업 규모는 소폭 감소했다. 니코 파트너스의 집계에 따르면, 2018년 중국 PC 온라인 게임 산업 규모는 152억 달러(약 17조 7,700억 원)이며, 이는 2017년의 155억 달러(약 18조 1,240억 원)에서 약 2% 감소한 것이다.

니코 파트너스가 집계한 중국 모바일 게임 시장 지표(사진=니코 파트너스 홈페이지)

김창훈 기자  changhoon8@gamev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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