곧 로그베니아 게임 ‘데드셀(dead cells)’을 iOS 기기로 즐길 수 있게 된다.

개발사 모션트윈과 Playdigious는 ‘데드셀’ 공식 홈페이지와 유튜브 등을 통해 7일(미국 시각) 모바일 버전 출시 소식을 전했다.

출시 일정은 올해 여름이다. 자세한 일정은 소개되지 않았다. 검수와 배포 등 변수가 많은 애플 앱스토어의 특성 때문으로 보인다. 판매 가격은 9.99달러이며, 11개 언어로 출시될 예정이다.

▲출처=playdigious 홈페이지(playdigious.com)

모바일 버전의 특징도 일부 소개됐다. 조작이 제한됨에 따라 새로운 인터페이스와 2개의 게임모드(오리지널과 오토히트)를 제공한다. 또, 조작 편의성을 위해 버튼 배치와 크기를 조정하는 옵션 등을 지원한다.

한편, ‘데드셀’은 지난해 중순 PC 버전이 출시돼 좋은 평가를 받은 액션게임이다. 흔히 로그베니아(로그라이크와 메트로베니아의 합성어) 장르로 분류된다. 이어하기가 제한돼 난도가 높은 로그라이크 특유의 게임성과 넓은 던전을 탐험하는 매트로베니아의 특징, 수준높은 2D그래픽과 액션 등으로 호평받았다.

서삼광 기자  seosk@gamev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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