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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 1분기 매출 기록 경신… 영업이익도 예상치 넘어
▲1분기 매출 성장을 이끈 핵심 타이틀 4종(출처=넥슨 1분기 실적 자료 캡처)

넥슨이 분기 매출 기록을 경신했다. 1분기 신작을 쏟아낸 덕이다. 여기에 ‘던전앤파이터’, ‘메이플스토리’, ‘피파온라인4’, ‘카트라이더’ 등 캐시카우도 힘을 보탰다.

넥슨은 10일 2019년 1분기 연결 실적 결산 결과 매출 931억엔, 영업이익 526억엔, 순이익 534억엔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원화(100엔당 1020.4원)로는 매출 9498억원, 순이익 5367억원, 순이익 5449억원이다.

▲넥슨 2019년 1분기 실적(출처=넥슨 1분기 실적 자료 캡처)

전년 동기 대비(엔화 기준) 매출과 순이익은 3%, 15% 올랐고, 영업이익은 4% 감소했다. 매출은 신기록이며, 영업이익도 당초 예상보다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넥슨 1분기 지역별, 플랫폼별 매출. 모바일게임 성장률이 온라인게임에 비해 높게 나타났다(출처=넥슨 1분기 실적 자료 캡처)

지역별로는 중국에서 매출 62%를 거뒀고, 한국이 24%, 일본과 북미가 4%, 기타 지역이 6% 순으로 나타났다. 중국 매출은 지난 3월 ‘던전앤파이터’에 출시한 명절 패키지가 호평받아, 지난해와 비슷한 매출을 기록했다. 일본에서는 ‘액스(AxE, 현지명 FAITH)’가 북미와 대만-홍콩 등 기타 지역은 ‘메이플스토리M’이 성장을 이끈 것으로 나타났다.

플랫폼 비중은 온라인게임 83%, 모바일게임 17%다. 여전히 장수 온라인게임이 효자 노릇을 했다. 단, 글로벌 지역에서 모바일게임이 성장세를 보여 눈길을 끈다.

넥슨은 “‘던전앤파이터’, ‘메이플스토리’ 등 주요 스테디셀러 게임들의 지속적인 흥행과 ‘피파온라인4’의 이전에 성공해 분기 기준 사상 최대 매출을 달성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메이플스토리’는 다양한 콘텐츠 업데이트와 효율적인 서비스 운영으로 한국 지역에서 전년 동기 대비 두 자릿수 성장을 기록했으며, ‘던전앤파이터’ 역시 중국 지역의 장기 서비스 운영 역량을 기반으로 기대치를 상회하는 성과를 거두었다”라고 덧붙였다.

▲중국(왼쪽)과 한국 매출 분석(출처=넥슨 1분기 실적 자료 캡처)
▲왼쪽부터 일본, 북미, 기타지역 매출 분석(출처=넥슨 1분기 실적 자료 캡처)

인기 IP(지식재산권)의 흥행 역주행도 큰 도움이 됐다. ‘카트라이더’는 올 1분기에 전년 동기 대비 3배의 매출 성장을 기록했다. 또, 2001년 출시한 ‘크레이지아케이드 BnB’의 모바일 버전인 ‘크레이지아케이드 BnB M’ 역시 지난 3월 서비스 론칭 후 약 한 달 만에 글로벌 1000만 다운로드를 달성했다. 이밖에 ‘스피릿위시’(1월 17일), ‘런닝맨 히어로즈’(2월 21일), ‘린: 더 라이트브링어’(3월 14일) 등을 국내외에 출시했다. 이 중 ‘스피릿위시는 국내 구글플레이 매출 4위, 애플 앱스토어 3위를 기록 한 바 있다.

넥슨(일본법인) 오웬 마호니 대표이사는 이번 실적에 대해 “핵심 타이틀의 탁월한 성과를 바탕으로 글로벌 시장 전역에 걸쳐 고르게 성장했다”며 “넥슨은 매년 장기 흥행 기록을 경신하고 있는 주요 IP들과 다양한 장르의 신작들을 통해 견조한 성장을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넥슨은 2분기 출시한 모바일 MMORPG ‘트라하’가 매출 10위권(구글플레이 기준)에 안착한 상태이며, 올해 10여 종의 신작 출시를 발표하는 등 속도를 끌어올리고 있다.

서삼광 기자  seosk@gamev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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