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여백
HOME 게임 비지니스
넥슨 매각 본입찰 임박에 넷게임즈-넥슨지티 20% 넘게 급등

NXC 김정주 대표의 보유 지분 매각 진행을 위한 본입찰 날짜가 오는 15일로 다가온 가운데, 이에 대한 기대감으로 넥슨이 보유한 코스닥 상장사들인 넥슨지티와 넷게임즈의 주가가 상한가 가까이 급등했다. 

넷게임즈는 전일보다 22.5%인 2,250원이 오른 12,250원을 기록하며 지난 2월 19일 이후 3개월만에 12,000원선을 회복했다. 

거래량도 630만주를 돌파하며, 넷마블이 넥슨 인수전에 참여한다는 의사를 밝히며 매수세가 몰렸던 지난 1월 31일의 1천만주 이후 가장 높은 거래량을 기록했다.

장이 열린 이후 잠잠하던 넷게임즈의 주가는 오후 1시부터 매수세가 몰리며 급등하기 시작했다.오후 2시경 장중 한때 27.5%가 오른 12,750원까지 기록했는데, 이후 반발 매도세가 유입되며 오후 3시에 임박해서는 11,000원대까지 떨어졌다.

하지만 장 마감이 임박하면서 다시 매수세가 몰렸고, 결국 12,000원선을 회복하며 넥슨 매각에 대한 기대감을 이어갔다.

넥슨지티의 움직임은 넷게임즈보다 더 격렬했다. 넥슨지티의 주가는 장 개장과 동시에 상당한 매수세가 유입되며 전일보다 2천원 가량이 오른 15,200원 선을 돌파했다. 

이후 반발 매도세로 인해 잠시 주가가 14,000원대로 떨어지며 소강 상태에 접어들었지만, 넷게임즈와 마찬가지로 오후 1시부터 매수세가 몰리며 급등, 오후 2시 경 장중 한때 29.81%가 오른 17,200원까지 올랐다. 

하지만 넷게임즈와 달리 매수와 매도가 적당히 맞물리며 이 급등세는 어느 정도 유지됐고, 주가도 16,000원선을 유지했다. 그러다 장 마감을 앞두고 갑자기 매수세가 몰리며 결국 상한가에 도달했다. 

그에 따라 넥슨지티의 주가는 전일 대비 29.81%인 3,950원이 오른 17,200원에 장을 마감했다. 거래량 역시 1,793만여 주를 기록했는데, 이 거래량은 지난 2011년 1월 25일 기록한 5천만주 이후 8년만에 기록한 최대 거래량이다. 

또한 넥슨지티가 종가 기준으로 17,000원대 주가를 기록한 것은 지난 2017년 9월 20일에 기록한 18,100원 이후 1년 8개월만에 처음이다.

넷게임즈와 넥슨지티는 모두 넥슨코리아의 자회사로, 넷게임즈는 63.16%, 넥슨지티는 47.63%의 지분을 넥슨코리아가 보유하고 있다. 그에 따라 김정주 대표의 NXC 지분 매각에 따른 수혜주로 분류되어 있다.

한편, NXC 지분 매각에 뛰어든 인수 적격 후보로는 텐센트, 카카오, 베인캐피탈, KKR, MBK파트너스 등이 예비입찰을 통해 선정된 것으로 알려져있다.

박상범 기자  ytterbia@gamevu.co.kr

<저작권자 © 게임뷰,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박상범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icon인기기사
기사 댓글 0
전체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여백
여백
여백
여백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