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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마블, 신작 부재로 1Q 실적 감소..2분기는 폭등 “예약”

넷마블이 1분기에는 다소 밋밋한 성적표를 받았다. 매출과 영업이익, 순이익 모두 소폭 감소하는 모습을 보여준 것. 하지만 2분기에 연이은 대작 출시를 앞두고 있어 실적 개선이 예상된다.

넷마블은 14일 2019년 1분기 실적발표를 통해 매출 4,776억원, 영업이익 339억원, 순이익 423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매출은 전년동기대비 5.9%, 전분기대비 2% 감소했고, 영업이익은 전년동기대비 54.3%, 전분기대비 10.8% 감소했다. 당기순이익은 전년동기대비 46.4% 감소했지만 전분기대비 189.7%가 증가했다.

이같은 성적을 거둔 것은 RPG 장르의 성과 덕분이다. 지난 1분기에 ‘블레이드&소울 레볼루션’(이하 블소 레볼루션), ‘리니지2 레볼루션’ 등 MMORPG 장르가 전체 매출의 32%, ‘세븐나이츠’, ‘마블 퓨쳐파이트’ 등 RPG 장르가 30% 등 총 62%의 비중을 차지했다. 또한 게임별 매출에서도 ‘블소 레볼루션’이 16%, ‘리니지2 레볼루션’과 ‘마블 콘테스트 오브 챔피언스’가 각각 15%를 기록하며 넷마블의 매출을 이끌었다.

1분기 매출 중 해외매출 비중은 2,879억원을 기록하며 한동안 지속하던 3천억원대 해외 매출의 벽이 깨졌다. 비중 역시 60%로 전분기대비 8%가 줄면서 점차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 이는 ‘블소 레볼루션’의 국내 매출이 증가했기 때문으로, 그 덕에 한국 매출은 40%를 기록했고 뒤이어 북미가 30%, 일본과 유럽이 9%, 동남아시아가 8%를 차지했다.

넷마블은 2분기 중 굵직한 IP를 앞세운 신작들을 선보인다. 우선 한국과 일본에서 사전등록 500만명을 넘어선 ‘일곱 개의 대죄: GRAND CROSS’가 6월에 출시될 예정이며, 사전예약 200만명을 넘은 ‘요괴워치:메달워즈’가 2분기에 일본에서 출시될 예정이다. 

또한 글로벌 아이돌 그룹 ‘방탄소년단(BTS)’을 게임에서 만날 수 있는 스토리텔링형 육성 모바일 게임 ‘BTS월드’는 지난 10일 글로벌 사전등록을 시작, 오는 6월 출시할 예정이다. 즉, 6월에 3개의 대형 IP 게임이 연달아 출시되는 셈이다.

일단 2분기의 출발은 좋다. 올해 첫 출시작인 ‘킹오브파이터즈 올스타’는 출시 4일만에 양대 마켓 인기 1위, 매출 TOP 5에 오르는 등 높은 인기를 누리고 있어 넷마블의 2분기 매출을 앞장서 견인하고 있다. 여기에 앞서 언급된 3개의 게임이 출시되면 2분기 실적은 최근 1년간의 실적 중 가장 높은 성과를 거둘 것으로 예상된다.

넷마블 권영식 대표는 “지난 1분기는 신작 부재 영향으로 실적이 부진했다”며 “2분기에는 ‘킹오브 파이터 올스타’를 비롯해 ‘BTS월드’, ‘일곱개의 대죄’ 등 다양한 장르의 기대 신작이 국내는 물론 북미, 일본 등 빅마켓 출시를 앞두고 있어 긍정적인 성과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박상범 기자  ytterbia@gamev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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