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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OW 클래식’ 8월 출시, 15주년 소장판도 공개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이하 WOW) 클래식’이 8월 27일 출시된다. WOW를 즐기는 유저들은 WOW 클래식을 무료로 즐길 수 있다. 한국 시각으로 5월 16일에는 북미 지역에서 베타 테스트가 실시된다.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 코리아는 14일 WOW 개발자와 진행된 화상 인터뷰를 통해 ‘WOW 클래식’의 출시일과 구체적인 콘텐츠 내용을 공개했다. ‘WOW 클래식’을 담당하는 존 하이트 프로듀서는 “많은 WOW 개발자들과 마찬가지로, 나도 한때는 WOW의 유저였다. ‘WOW 클래식’은 많은 팬이 원했던 것이었고, 그들이 우리를 설득했다”라며 “개발자들에게 있어서 ‘WOW 클래식’은 유저들에게 보내는 연애 편지 같은 것이다”라고 전했다.

존 하이트 프로듀서

‘WOW 클래식’은 WOW 출시 초기의 모습을 그대로 구현하는 것에 초점을 맞췄다. 정확하게는 2006년 8월 22일 적용된 1.12패치의 모습으로 시작한다. WOW 개발을 총괄하는 이언 해지코스타스 디렉터는 “오리지널 시절을 되돌아보면 이 시기가 가장 완성도가 높았다고 판단해서 이 시기를 선택했다”라고 전했다.

이언 해지코스타스 디렉터

물론, 최신 기술이 적용되어 그래픽 품질이 조금 더 좋아진다든지, 우편함 같은 요소에서 유저의 편의를 위해 최신 시스템이 적용된 부분도 있다. 하지만 그런 몇몇 요소를 제외하면 철저하게 출시 초기 버전의 모습을 그대로 재현했다고 한다. 반대로 구현이 안 되는 것도 있다. 예를 들면 유저가 직접 게임 내에서 작성하는 ‘매크로 스크립트’의 경우에는 대상을 자동으로 지정하는 명령어 등 몇몇 명령어들은 구현되지 않는다. 이런 요소는 지금 구현하면 ‘자동 사냥’으로 악용될 수도 있기 때문이다.

출시 이후의 각종 업데이트도 예전과 동일한 주기로 진행된다. 지금은 일단 WOW가 처음 출시된 후 2년 동안 진행된 업데이트까지 구현하는 것을 염두에 두고 있다. WOW 개발을 총괄하는 이언 해지코스타스 디렉터는 “유저들이 ‘WOW 클래식’을 계속 재미있게 즐기고 좋은 반응을 준다면, 그 이후에도 계속 업데이트 하는 것을 고려해 볼 것이다”라고 전했다.

한국 시각으로 5월 16일에는 북미 베타 테스트가 진행된다. 굉장히 소수의 인원으로만 진행되는 테스트이며, 한국에서는 신청을 받지 않는다고 한다.

2019년은 WOW가 출시된 지 15주년이 되는 해이기도 하다. 이에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는 ‘WOW 클래식’ 외에 WOW 유저들을 위한 또 하나의 선물을 준비했다. 바로 15주년 기념 소장판이다. 소장판에는 ‘라그나로스’ 동상, 마우스 패드, 게임 내 탈것 등이 들어있다. 15주년 기념 소장판은 10월 8일 출시되며 가격은 99.99달러다. 한국 유저들이 구매할 수 있는 방법과 한국 가격 등은 향후에 별도로 안내가 될 예정이다.

김창훈 기자  changhoon8@gamev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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