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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니지M’ 일본 출시임박 “PC MMO를 모바일로 가장 완벽하게 구현한 게임”

엔씨소프트의 모바일 MMORPG ‘리니지M’이 29일 일본 출시를 앞두고 있다. 2017년 4월 한국, 2017년 10월 대만에 이어 세 번째로 출시되는 국가다.

‘리니지M’은 한국에서 사전 예약자 550만 명을 돌파했고, 출시 이후 구글 플레이 매출 1위를 꾸준하게 유지하고 있는 인기 게임이다. 대만에서는 사전 예약자 251만 명을 돌파했고, 출시 36시간 만에 양대 마켓에서 매출 1위를 찍었다. 출시를 앞둔 일본에서의 분위기도 좋다. 사전 예약자는 5월 9일 기준으로 150만 명을 돌파했다.

‘리니지M’ 일본 버전은 ‘리니지M’의 다섯 번째 클래스인 ‘다크엘프’까지 구현됐다. 일본 서비스를 담당하는 엔씨재팬은 ‘리니지M’의 가장 최신 클래스인 ‘암흑기사(여덟 번째 클래스)’까지 빠르게 반영될 수 있도록 신속한 업데이트를 진행할 계획이다. 또한, 엔씨재팬은 일본에서 ‘리니지M’을 통해 ‘리니지’를 처음 경험해보는 사람들이 있을 것으로 예상해서 튜토리얼을 강화했다.

현재 엔씨재팬에는 ‘리니지M’ 출시 준비를 위해 운영, 마케팅, 홍보, 법무 등 분야별 전문가들이 모여있다. 이런 다양한 부문을 연계하고 조율하는 오코치 타쿠야 프로젝트 프로듀서가 일본 출시를 앞두고 사전 인터뷰를 진행했다.

오코치 타쿠야 프로듀서

오코치 타쿠야 프로듀서는 “일본에서 사전 예약 150만이라는 숫자는 큰 의미가 있다. 특히 일본은 최근 이용자들 사이에서 사전 예약을 안 해도 된다는 풍조가 있는데, 그런 측면에서 보면 다른 모바일 MMORPG들이 쉽게 달성하지 못한 성과를 달성한 것이라고 볼 수 있다”라고 말했다.

이런 성과에는 ‘리니지’라는 IP와 MMORPG의 인기도 한몫했다. 그는 “일본에서도 MMORPG 열기가 상당히 뜨거워졌다. 그리고 ‘리니지’ PC 버전이 일본에서 서비스 되면서 인지도가 많이 높아졌다. 출시 전까지 사전 예약 200만까지 달성할 수 있길 기대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실제로 ‘리니지’ PC 버전은 일본에서 2002년부터 17년 넘게 서비스 되고 있다. 오코치 타쿠야 프로듀서는 “일본은 ‘리니지’ 팬층이 앞으로 더 두터워질 수 있는 지역이다. 일본에 출시됐던 많은 PC MMORPG가 일정 기간 이후 서비스를 종료하는 환경 속에서도, ‘리니지’ PC 버전은 17년 넘게 서비스 중이다. 몰입감 넘치는 훌륭한 게임성을 갖췄기 때문이다. 앞으로도 많은 일본 이용자들이 ‘리니지’의 재미를 알아가게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라고 밝혔다.

엔씨재팬은 ‘리니지M’을 위해 일본의 어느 연령대를 주로 공략하려고 할까? 그는 “일본도 한국과 비슷하다. 20대부터 50대까지 폭넓은 세대가 ‘리니지M’을 즐길 것으로 생각하고, 일본 ‘리니지M’ 광고 모델을 유명 50대 배우와 아이돌로 선정했다. 출시에 앞서 유튜브 생방송이나 트위터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리니지M’이 일본 이용자들의 눈길을 끌 수 있도록 마케팅 활동을 펼치고 있다”라고 말했다.

‘리니지M’에는 혈맹, 공성전, PvP, 성장 등 다양한 콘텐츠가 있다. 그중에서 일본 유저에게 어필할 수 있는 콘텐츠는 무엇일까? 오코치 타쿠야 프로듀서는 “국가 불문하고 유저들이 재미를 느끼는 부분은 비슷하다고 본다. 다만 일본 이용자들이 지금까지 보인 통계나 경향을 생각했을 때 PvP 보다는 성장이나 혈맹을 좋아하는 경향은 있다”라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오코치 타쿠야 프로듀서는 “기술이 발전하면서 고품질 그래픽을 구현한 모바일 게임들이 출시되고 있다. 하지만 PC MMORPG를 모바일에서 가장 완벽히 구현한 게임은 ‘리니지M’이 처음이자 마지막일지도 모른다. 오는 5월 29일 일본에서 출시되는 ‘리니지M’에 많은 관심과 성원 부탁한다”라고 말했다.

김창훈 기자  changhoon8@gamev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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