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하가 ‘에픽세븐 페스타 2019 in Seoul’ 무대에 올랐다.

윤하는 지난해 출시된 ‘에픽세븐’ 사운드트랙(OST) 작업에 참여해, 대표곡 데스퍼러트를 열창했다. 이날 무대에서도 이 곡을 포함한 비밀번호 486과 혜성을 불러 청중의 함성을 이끌어냈다.

그는 데스퍼러트를 부른 뒤 “에픽세븐이 론칭하기도 전에 OST 작업을 했다. 문서로만 게임을 소개받아서 이해하기 어려웠다. 론칭 뒤에는 여동생이 게임을 열심히 해서 어떤 내용인지 설명해준다. 덕분에 감정이입이 잘 됐다. 나도 게임을 못하지만, 꼭 한번은 도전해 보겠다”라고 했다.

이어 “여기 오신 분들은 데스퍼러트를 모두 들어보지 않았나? 억지로라도 들어야 게임을 할 수 있기 때문에”라는 농담을 건네며 자신의 대표곡 두 곡을 현장을 찾은 전승자(유저)에게 선물했다.

서삼광 기자  seosk@gamev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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