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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S, 차세대 Xbox '프로젝트 스칼렛' 최초 공개...XB1X보다 4배 뛰어나

마이크로소프트(이하 MS)가 자사의 콘솔 게임기인 Xbox의 차세대 버전인 '프로젝트 스칼렛'의 정체를 공개했다. 지금까지 출시된 게임기 중 최고 사양인 Xbox One X보다 4배 더 뛰어난 성능을 보여줄 것으로 보인다.

MS는 한국시간으로 10일 오전 5시, 미국 로스앤젤리스에 위치한 MS 시어터에서 진행한 Xbox E3 2019 미디어 브리핑을 통해 자사가 개발 중인 차세대 콘솔 기기의 스펙을 공개했다. 콘솔기기의 이름은 '프로젝트 스칼렛'으로 아직 정식 명칭이 확정되지 않았다.

미디어 브리핑 현장에서 공개된 '프로젝트 스칼렛' 소개 영상에 따르면 CPU는 AMD의 최신 제품인 ZEN 2 프로세서가 '프로젝트 스칼렛'을 위한 맞춤형 버전으로 탑재되며, 여기에 지포스 RTX 2070급의 성능을 내는 것으로 알려진 AMD의 나비(NAVI) GPU와 고대역폭 GDDR6 메모리도 탑재된다. 

이를 통한 GPU의 순수 연산 능력은 Xbox One X의 4배 이상이 될 것이라고 MS 측은 밝히고 있다. 참고로 MS의 경쟁기기인 PS4가 1.84테라플롭스, PS4 PRO가 4.2테라플롭스이며 Xbox One X은 6테라플롭스, 그리고 최근 구글이 발표한 스태디아의 데이터센터 게임 환경이 10.7테라플롭스인 만큼 '프로젝트 스칼렛'은 24테라플롭스 이상의 성능을 보여줄 것으로 예상된다. 

그리고 MS가 개발 중인 차세대 SSD가 저장매체로 탑재되며 가상 램으로도 활용 가능해 기존 저장장치에 비해 40배 향상된 성능을 제공해 로딩 환경을 개선한다. 이를 통해 4K 해상도의 4배 크기인 8K (7680 X 4320) 해상도로 최대 120프레임까지 게임을 구현할 수 있으며, 실시간 레이트레이싱 등의 최신 기술도 원활하게 구동시킨다. 

'프로젝트 스칼렛'은 2020년 연말에 출시될 예정이며, 출시와 함께 선보일 게임 타이틀은 '헤일로 인피니티'로 결정됐다. 하지만 이번 발표에서는 '프로젝트 스칼렛'의 성능에 대한 부분만 언급됐을 뿐, 기기의 디자인은 공개되지 않았다. 따라서 내년에 진행될 E3 2020 정도에 공식 발표가 이뤄질 것으로 전망된다.

박상범 기자  ytterbia@gamev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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