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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엔 캡틴아메리카가 사망? 스퀘어에닉스, '마블 어벤저스:A-Day' 공개

최근 종영한 영화 '어벤저스' 시리즈와 다른 전개를 가진 '어벤저스' 게임을 스퀘어에닉스가 발표했다. 게임 시작부터 캡틴아메리카가 사망(?)하며 게임이 전개되는 것.

스퀘어에닉스는 한국시간으로 11일 미국 로스앤젤리스에서 열린 E3 2019 미디어 컨퍼런스를 통해 다수의 게임을 공개했다. 이중 발표된 것이 바로 마블 영웅들이 등장하는 '어벤저스' IP(지적재산권)를 활용한 액션 어드벤처 게임 '마블 어벤저스:A-Day'다. 최근 일부 외신에서 스퀘어에닉스가 어벤저스 게임을 개발 중이라는 주장을 제기했는데, 이것이 정식 공개된 것.

이 자리에서 공개된 공식 트레일러는 샌프란시스코에 위치한 어벤저스 본부에 실험적인 동력원(테라진 크리스탈로 추정)을 적용한 헬리캐리어를 정식 공개하는 행사인 어벤저스 데이를 개최하면서 시작된다. 하지만 행사 도중 금문교에서 의문의 폭발 사고가 일어나고, 이에 대응하기 위해 어벤저스 영웅들이 출동하지만 이는 계략이었다. 그 사이 헬리캐리어 내에 적들이 침투한 것.

헬리캐리어에 남아있던 캡틴 아메리카가 적들과 맞서 싸우지만 바다에서 의문의 힘이 헬리캐리어를 위협했고, 결국 헬리캐리어는 캡틴아메리카와 함께 폭발해 바다에 가라앉고 만다. 또한 이후 치명적인 파괴가 곳곳에서 이뤄진다.

결국 이 비극의 원인으로 지목된 어벤저스는 해체되었고, 5년 후 모든 슈퍼 영웅이 불법화되고 감시되며 세계가 위기에 처하게 되는데, 이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영웅들이 다시 모인다는 것이 이 게임의 프롤로그다.

이 게임은 스퀘어에닉스 산하 크리스탈 다이나믹스가 개발을 주도하고 에이도스 몬트리올과 크리스탈 노스웨스트, 닉스 소프트웨어 등이 협력해 개발이 진행 중이다. 이들 회사는 '데이어스 엑스'와 '툼레이더' 시리즈, '히트맨' 시리즈로 유명한 회사들인 만큼 퀄리티 높은 액션 어드벤처 게임으로 등장할 것으로 보인다.

이 게임에서는 원작을 기반으로 한 오리지널 스토리를 바탕으로 싱글 플레이와 코옵(CO-OP, 협동) 플레이를 즐길 수 있는데, 유저는 능력을 획득하고 영웅을 커스터마이징하는 등 자신만의 캐릭터를 만들어 온라인으로 최대 4명의 팀을 구성, 지구를 위협하는 무리들에 대항해야 한다.

현재까지 공개된 영상에 따르면 이 게임에는 캡틴 아메리카와 아이언맨, 헐크, 토르, 블랙 위도우, 앤트맨(행크 핌)이 등장하는 것으로 보인다. 

또한 미즈 마블(캡틴 마블)이 게임 내에서 중요한 역할로 등장하며, 공식 트레일러에서 내레이션을 한 여성이 바로 미즈 마블이라는 주장이 제기되고 있다.

미디어 컨퍼런스 현장에서의 발표에 따르면 이 게임은 오픈월드 형태는 아니며, 여러 해에 걸쳐 스토리가 전개되고 새로운 콘텐츠가 정기적으로 제공될 예정이다. 또한 업데이트되는 새로운 지역과 영웅은 모두 무료로 제공될 예정이며, 확률형 아이템을 뽑을 수 있는 비즈니스모델은 적용되지 않았다.

게임에 등장하는 영웅의 성우진도 화려하다. 아이언맨의 목소리는 '언차티드'의 주인공 네이선 드레이크와 '어쌔신 크리드'의 주인공 데스몬드를 연기한 놀란 노스, 헐크의 목소리는 '라스트 오브 어스'의 주인공 조엘과 '언차티드 4'의 샘 드레이크를 연기한 트로이 베이커, '언차티드 4'의 나딘 로스와 '스파이더맨'의 여주인공 MJ를 연기한 로라 베일리, 토르의 목소리는 '리그오브레전드'에서 탈론과 아지르, 그리고 애니메이션 '원피스'의 에이스를 연기했던 트래비스 윌링햄이 맡았다.

'마블 어벤저스:A-Day'는 PS4, Xbox One과 PC, 구글 스태디아 플랫폼을 통해 오는 2020년 5월 15일 출시될 예정이다.

또한 출시 전에 PS4를 통해 베타테스트를 실시할 예정이며, 스퀘어에닉스의 어벤저스 게임 웹사이트를 통해 베타 이용권을 구매해야 테스트에 참여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박상범 기자  ytterbia@gamev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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