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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게임즈, ‘A:IR’와 ‘패스 오브 엑자일’로 PC 게임 라인업 강화

카카오게임즈가 최근 PC 온라인 게임 라인업에 힘을 주고 있다. 지난 8일 ‘패스 오브 엑자일’을 한국에 출시했고, 26일에는 MMORPG A:IR’(이하 ‘에어’)의 2차 CBT를 진행한다.

그라인딩 기어 게임즈가 개발한 ‘패스 오브 엑자일’은 2013년 출시되어 지금까지 지속적인 인기를 누리고 있다. 2018년에는 스팀에서 가장 많은 유저가 즐긴 게임 TOP 10에 오르기도 했다. 3개월마다 지속적인 업데이트로 신규 콘텐츠가 추가되는 흐름이 출시 이후 지금까지 이어오며 인기를 유지하고 있는 것.

카카오게임즈는 지난 8일 이 게임을 한국에 출시했다. 한국판은 기존에 지원되지 않았던 한국어를 지원하며, 글로벌 서버에서 즐겼던 유저들을 위해 계정 이전 서비스도 준비됐다. 시작은 아주 좋다. 한국 출시 첫날부터 동시접속자 7만 명을 돌파하며 돌풍을 일으켰다. 출시된 지 6년이 된 게임이라는 점을 고려하면 놀라운 수치다. 앞으로의 관건은 이런 기세를 얼마나 유지할 수 있느냐가 될 것으로 보인다.

카카오게임즈가 한국에 서비스하는 MMORPG ‘에어’도 본격적인 담금질에 들어간다. ‘에어’는 ‘테라’를 개발사인 크래프톤이 개발하는 MMORPG로, 공중전과 진영 간 전쟁을 특징으로 내세우고 있다. 또한 ‘마갑기’라고 불리는 거대 로봇에 탑승해서 전투를 벌이는 요소도 있다. 언리얼엔진3를 많이 다뤄본 개발사인 만큼, 그래픽도 최신 게임답게 잘 뽑혔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에어’는 26일부터 2차 CBT를 실시한다. 2017년 연말에 진행된 1차 CBT가 이후 약 1년 반 만에 진행되는 테스트다. 개발진은 1차 CBT에서 지적을 받은 것을 토대로 많은 콘텐츠를 변경했다. 특히, 초반부는 완전히 다시 만들었다고 해도 될 정도로 많이 변경됐다. 캐릭터 성장 속도도 유저들의 의견을 받아들여서 마음만 먹으면 몇 시간 만에 30레벨을 찍을 수 있을 정도로 빨라졌다.

카카오게임즈가 PC 온라인 게임 라인업을 강화하는 이유 중 하나는, 한국 서비스 라인업에서 ‘검은사막’이 빠졌기 때문이다. 최근 카카오게임즈와 펄어비스는 ‘검은사막’의 한국 서비스를 펄어비스에 이관하기로 합의하고 원만하게 한국 서비스 계약을 종료했다. 따라서 카카오게임즈 입장에서는 새로운 PC 온라인 게임을 발굴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해야 하는 상황이었던 것.

다행히 신작들의 분위기는 좋다. 8일 한국에 출시된 ‘패스 오브 엑자일’은 첫날에 동시접속자 7만 명을 기록했다. ‘에어’는 아직 2차 CBT가 진행되진 않았지만, 사전에 진행된 기자 시연회에서 긍정적인 반응이 나왔다. 특히, 1차 CBT에 비해서 게임이 전반적으로 많이 개선됐다는 의견이 많이 나왔다. 이제 26일부터 진행되는 2차 CBT를 통해 유저들에게 선보이고 검증을 받을 일만 남았다.

게임 업계의 한 관계자는 “업계에서는 ’검은사막’의 부재가 카카오게임즈 PC 게임 사업에 큰 영향을 줄 것이라는 우려가 있었다. 하지만 ‘패스 오브 엑자일’이 출시 초기부터 좋은 반응을 얻으면서 분위기가 달라졌다. 곧 2차 CBT가 실시되는 ‘에어’도 기자 시연회에서 긍정적인 반응이 나온 만큼 앞으로가 기대된다”라며 “카카오게임즈의 PC 게임 라인업이 향후에 한국에서 얼마나 큰 위력을 보여줄지 귀추가 주목된다”라고 말했다.

김창훈 기자  changhoon8@gamev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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