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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CK 서머] 아프리카와 샌드박스 1승 추가, 2승 1패로 동률

아프리카 프릭스와 샌드박스 게이밍이 12일 서울 종로구 롤 파크에서 열린 2019 우리은행 리그오브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LCK) 서머 2주차 경기에서 승리해 승점을 추가했다.

아프리카는 1주차 마지막 경기에서 SK텔레콤 T1 꺾은 기세를 이날 경기에서도 이어갔다.  샌드박스는 라이벌 그리핀에게 1패를 선물했다. 이에 따라 아프리카와 샌드박스, 그리핀은 2승 1패로 동률을 이뤘다. 세트 득실에서 앞선 아프리카와 그리핀은 2위, 샌드박스는 4위로 올라섰다.

 

■ 한화생명 e스포츠 0대2 아프리카 프릭스

▲사진제공=라이엇게임즈

아프리카 프릭스는 HLE도 물리치며 연승가도를 달렸다. 라인 전투 단계에서 얻은 이득을 효과적으로 굴리는 승리 공식을 발견한 듯 침착한 운영이 돋보였다.

아프리카는 하단(바텀)을 시작으로 상단(탑)과 중단(미드)를 고루 두드리며 격차를 벌렸다. 25분경 상대 스카너의 돌진을 산개 진영으로 받아쳤고, 오히려 빠른 합류로 반격을 가하는 조직력도 보였다. 상대를 밀어낸 뒤에는 내셔 남작(바론) 버프를 활용한 압박으로 상대 본진을 점령했다.

2세트도 비교적 손쉬운 승리였다. 상대 HLE가 초반부터 4명을 투입하며 킬 스코어를 손해 봤지만, 탑과 미드에서 포탑 방패와 미니언 처치(CS) 수에서 앞서며 우위를 지켰다. 이후 여러 라인에 분산 공격을 가했다. 돌파를 노린 상대의 노림수에 손해도 봤지만 결과가 뒤집히는 일은 없었다.

 

■ 그리핀 1대2 샌드박스 게이밍

▲사진제공=라이엇게임즈

샌드박스는 라이벌 그리핀에게 1패를 선물했다.

샌드박스가 1세트를 기분 좋게 챙겼다. 팽팽했던 경기는 11분 경 기울기 시작했다. 상대 그리핀이 협곡의 전령을 사냥하는 사이, 샌드박스는 바텀에 집중했다. 이 차이는 2분 뒤 킬 스코어로 이어졌다.

이후 드래곤을 건 대치전에서 써밋 박우태와 온플릭 김장겸의 사이러스와 리신이 상대 주요 챔피언을 처치하고 생존하는 슈퍼 플레이로 기세를 올렸다. 25분경에는 1차 포탑을 노린 그리핀을 써밋이 뒤에서 침투하는 전략으로 무너뜨렸다.

2세트는 상대의 초반 돌격에 대응하지 못해 패했다. 이 설움은 바로 3세트에서 배로 되갚아줬다. 중반까지 킬 스코어를 맞춰가던 샌드박스는 바론 사냥을 미끼로 그리핀을 꾀어냈다. 이후 추격전을 시작해 주요 챔피언을 하나씩 잡아내며 23분 10초 만에 승점을 가져갔다.

서삼광 기자  seosk@gamev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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