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로스트아크 공식 홈페이지

‘로스트아크’가 정규 업데이트로 또 한 번 편의성을 개선했다. 에피소드2 위대한 개척자 적용에 따른 후속 조치다.

스마일게이트알피지는 26일 ‘로스트아크’ 정규 업데이트로 토벌 6단계 레이드에 가디언을 추가하고, 에포나 의뢰, 대결(PvP) 콘텐츠 개선 등을 적용했다.

6단계 레이드는 아이템 레벨 600 이상을 요구하는 최상위 콘텐츠다. 보상으로 장비 재련 재료의 추가획득(원한 각인서III 등)이 가능하다. 원활한 플레이를 위한 파티 찾기, 이정표 정보, 에포나 의뢰항목도 추가됐다.

레이드 단계가 오름에 따라 기존 5단계 레이드는 견습 난이도로 플레이할 수 있게 됐다. 보상도 일부 조정됐다.

반복 퀘스트 에포나의 의뢰는 찾기가 편해졌다. 두 글자 이상의 단어를 입력해 원하는 퀘스트를 받을 수 있도록 한 것. 또, 보상 종류 필터링 옵션을 제거한 대신, 평판 진행 상황에 따른 필터링 옵션을 추가했다. 이는 지역별 평판을 목적으로 의뢰를 받는 유저를 위한 개선사항으로 보인다.

이 밖에 편의성 개선도 있었다. 퀘스트 조건을 낮추고, 수령 지역을 늘리는 등 전반적인 이동 동선 개선이 골자다. 또, 아카테스 관련 주간 의뢰의 권장 레벨을 낮춘 점도 눈에 띈다.

항해 콘텐츠는 불편함을 개선에 초점이 맞춰졌다. 떠도는 영혼 및 해양 생물의 정기 획득량이 늘어났고, 해양 던전 입장 과정에서 배가 난파됐을 때 입장 확인 창의 모든 버튼이 비활성화되도록 바뀌었다. 추가로 욘 대륙 이정표와 아이템 사전 오류 수정, 원정대의 일부 업적 조건 완화, 장비 성장 인터페이스(UI)도 개선됐다.

서삼광 기자  seosk@gamevu.co.kr

<저작권자 © 게임뷰,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