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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편된 ‘카트라이더 러쉬+’, 텐센트 통해 중국 출시…앱스토어 매출 3위 등극

텐센트가 7월 2일 중국에서 ‘카트라이더 러쉬+’(跑跑卡丁车官方竞速版)의 새로운 버전을 출시했다. 이 게임은 출시 하루 만에 중국 앱스토어 매출 3위, 무료 게임 1위에 올랐다.

‘카트라이더 러쉬+’는 넥슨의 ‘카트라이더’를 소재로 개발된 모바일 레이싱 게임이다. 개발은 넥슨이 담당했고 넥슨과 계약을 체결한 중국 업체 세기천성이 지난 2013년에 중국에 출시한 바 있다. 참고로 세기천성은 ‘마비노기 영웅전’ 등 다양한 넥슨 게임을 소재로 개발된 모바일 게임을 중국에 출시했었다. 세기천성은 중국에서 열리는 게임 박람회 ‘차이나조이’에서도 다양한 넥슨 관련 게임을 전시했다.

‘카트라이더 러쉬+’는 이번에 텐센트와 세기천성의 제휴를 통해 중국에서 다시 태어났다. (중국 앱스토어 기준으로 출시업체는 텐센트로 표시된다.) 텐센트와 세기천성은 2018년 여름에 제휴를 맺고 ‘카트라이더 러쉬+’의 그래픽과 콘텐츠를 대대적으로 업데이트하기로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 이후에 중국에서 신 버전에 대한 베타 테스트가 몇 차례 실시됐었고, 7월 2일에 새로운 버전이 중국에 정식 출시된 것이다. 텐센트와 협업한 만큼 QQ 메신저와 연동되는 구조다. 따라서, 엄밀하게 말하면 QQ 메신저와 연동된 버전이 출시된 것이라고 표현할 수도 있지만, 텐센트는 이 게임의 신규 홈페이지를 운영하는 등 사실상 신작 출시에 가까운 움직임을 보여주고 있다. 

‘카트라이더 러쉬+’의 신버전은 중국에서 공개된 지 하루 만에 중국 앱스토어 매출 3위에 올랐다. 텐센트의 ‘완미세계’, 넷이즈의 ‘몽환서유’ 같은 쟁쟁한 게임들을 매출 순위에서 하루 만에 제친 것이다.

한국 IP를 소재로 개발된 게임이 중국 앱스토어 매출 순위에서 이렇게 높게 올라간 것은 이례적인 일이다. '배틀그라운드 모바일'이 중국 앱스토어에서 무료 게임 1위에 오른 적은 있었지만, 판호를 받지 못해서 결국 매출 순위에는 오르지 못했다. 이런 기세라면 출시 후 첫 주말이 지났을 때 앱스토어 매출 1위 혹은 2위도 노려볼 만하다. 현재 중국 앱스토어 매출 1위와 2위는 텐센트의 ‘왕자영요’와 ‘화평정영’이 경쟁하고 있다.

김창훈 기자  changhoon8@gamev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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