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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의 야심찬 도전 멈춘다...'어센던트 원' 서비스 종료 발표

넥슨이 데브캣 스튜디오를 통해 야심차게 시도한 첫 PC 온라인 MOBA(진지점령) 게임 '어센던트 원'이 정식 출시 5개월만에 그 행보를 멈추게 됐다.

넥슨은 11일 12시 경 '어센던트 원' 공식 홈페이지 내 공지를 통해 '어센던트 원'의 서비스 종료가 결정됐음을 밝혔다. 

'어센던트 원'은 데브캣 스튜디오가 개발한 PC 온라인 MOBA(진지점령) 게임이다. 이 게임은 그리스-로마 신화와 공상과학(SF)을 합쳐 재해석한 콘셉트를 내세웠고, 이를 기반으로 한 다양한 캐릭터들을 선보였다. 

그리고 구(球) 형태로 낮과 밤이 교차하는 지형과 정형화되지 않은 공격로 등을 특징이자 차별화 포인트로 내세웠다. 특히 김동건 총괄 프로듀서와 한재호 PD 등 데브캣의 주요 개발진이 참여해 화제를 모았다.

'어센던트 원'은 작년 9월 13일부터 일종의 베타테스트인 얼리억세스를 시작했다. 당초 개발진은 '어센던트 원'을 "어렵지만 다시 하고 싶은 게임을 목표로 개발했고, MOBA 장르는 아직도 가능성이 충분하다고 판단했다"고 밝혔다.

하지만 '어센던트 원'은 기존의 강자들인 '리그 오브 레전드'와 오토체스 모드로 재전성기를 맞은 '도타 2'에 쏠린 유저들의 눈을 끌어들이지 못했다. 얼리억세스 개시 5개월 뒤인 지난 2월 14일에 정식 서비스를 시작했지만 시작 5개월도 되지 않아 서비스 종료 결정을 내렸다.

'어센던트 원'의 서비스 종료일은 오는 8월 14일로 정해졌다. 이에 11일 이후부터 종료일까지 약 한 달간 모든 콘텐츠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며, 오는 19일과 8월 9일에 트위치의 데브캣 공식 채널에서 방송을 진행, 그간의 기록을 돌아보고 GM과 초대 손님이 참여해 대결도 펼치며 마지막을 장식한다.

이에 따라 넥슨은 지난 4월 서비스 종료를 결정한 '니드포스피드 엣지'에 이어 올해만 두 번째로 PC 온라인 게임의 서비스 중단 결정을 내리게 됐다. 

한편, 넥슨은 PC 온라인 게임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현재 '페리아 연대기'와 '드래곤하운드', '프로젝트BBQ'를 비롯한 여러 게임을 개발 중이며, 코그의 '커츠펠'도 최근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박상범 기자  ytterbia@gamev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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