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오스 레드’의 비공개 테스트(CBT) 버전에서는 다양한 도전 콘텐츠를 미리 체험할 수 있다. 대표적으로 생존의 콜로세움과 도전의 탑이다. 두 콘텐츠의 진행과정과 특징을 영상에 담아봤다.

도전의 탑은 밀려오는 적을 모두 처치하는 도전 콘텐츠다. 층으로 나뉜 스테이지를 클리어하면, 다음 난이도에 도전할 수 있다. 입장 조건은 캐릭터 레벨 40이며, 입장은 하루 1회로 제한된다.

각 스테이지는 크게 일반 몬스터와 보스 몬스터 단계로 구성됐다. 먼저 3~4마리의 일반 몬스터를 처치하고, 마지막 보스 몬스터 1~2개체를 격파하면 클리어다. 사각형의 개방된 공간에서 전투가 벌어진다. 일부 스테이지에서는 트랩이 이동을 방해한다. 정식 서비스 버전에서는 트랩과 방해물을 활용한 공략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보상은 경험치와 골드, 보상 상자다. 특히 상자에는 각종 부가 효과를 높여주는 영혼석 재료가 담겨있어 가치가 높다.

생존의 콜로세움은 여러 유저가 협동해 도전하는 콘텐츠다. 하루 네 번, 정해진 시간(8시, 12시, 19시, 22시)에만 입장할 수 있다. 목표는 끊임없이 밀려오는 몬스터를 모두 처치하는 것. 이 중에는 보스급 몬스터도 포함돼 있다.

핵심 보상은 골드다. 일반 사냥보다 많은 골드를 얻을 수 있으며, 전투 기여도에 따라 명예 주화도 보상으로 얻을 수 있다. 명예 주화는 별도 상점에서 아이템을 구하는 재화로 추정된다.

서삼광 기자  seosk@gamev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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