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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한M' 포르쉐 이벤트 결국 중단..다수 유저에게 혜택 준다

9천만원 가량의 포르쉐 자동차를 100레벨을 가장 먼저 달성한 유저에게 지급하는 이벤트를 진행하던 '로한M'이 결국 해당 이벤트를 중단했다. 대신 다수의 유저에게 혜택을 주는 이벤트로 변경할 예정이다.

플레이위드가 서비스 중인 모바일 MMORPG '로한M'은 지난 6월 27일 게임 출시와 더불어 오픈 이후 최초로 만레벨(100레벨)을 달성한 유저에게 2020년식 포르쉐 박스터 자동차를 경품으로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했다. 해당 차량의 예상 가격만 해도 9천만원에 달한다.

이 포르쉐 제공 이벤트는 과거 원작인 '로한' 출시 당시에도 진행했던 이벤트로, 지난 2005년 9월 "최고의 길드마스터에게 행운의 포르쉐를 드립니다"라는 문구로 진행한 적이 있다. 플레이위드 측은 이 이벤트를 14년만에 다시 진행한 셈이다.

그런데, 이 이벤트가 불특정 다수가 아닌 특정 유저에게 지급하는 것은 사행성을 조장한다는 지적에 따라 지난 7월 18일 게임물관리위원회(이하 게임위)가 '로한M'에 대한 등급재분류 결정을 내리며 이벤트 진행에 제동이 걸렸다.

이에 따라 플레이위드 측은 이벤트 내용을 일부 변경해 게임위에 내용수정신고를 했지만 지난 8월 1일 이에 대한 반려결정을 내림에 따라 이벤트에 대한 전면 수정이 불가피해졌다. 반려결정이 내려지면 한 달 안에 이에 대한 수정을 해야하고, 만약 수정이 되지 않으면 한 달 이후인 9월 1일부터는 게임 서비스를 할 수 없다.

결국 플레이위드는 2일 오후 공지 게시물을 통해 최초 만레벨 달성 이벤트를 중지한다고 발표했다. 플레이위드 측은 "이벤트 진행에 앞서 법률 검토와 관계기관의 자문을 구했고, 다양한 대응 및 법적 판단 등을 고려했지만, 그 과정에서 불필요한 혼란 및 불안감을 줄 수 있다는 판단에 게임위의 의견 및 정책을 존중해 이벤트를 중지 및 변경하는 것으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또 "게임위의 결정은 해당 이벤트에 대한 중지 결정일 뿐, 게임 서비스와는 관계없다"며 "더 많은 유저들에게 더 큰 보상을 주는 이벤트를 준비해 게임위의 심의를 받아 빠른 시일 내에 공지하겠다"고 공개, 조만간 다수의 유저를 대상으로 한 이벤트를 공개할 예정이다.

박상범 기자  ytterbia@gamev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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