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작 정보 공개, 신작 출시, 테스트 일정 발표, 실적발표

-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 자사의 카드 게임 '하스스톤'의 신규 확장팩 '울둠의 구원자'(Saviors of Uldum™)를 출시했다. 135장의 새로운 카드가 추가됐다. 신규 확장팩의 몇몇 전설 카드에는 덱에 동일한 카드가 없을 때 발동되는 강력한 '전투의 함성' 능력이 적용됐다.

- 넷마블의 북미 자회사 잼시티(Jam City)가 모바일 퍼즐 게임 ‘바인야드 밸리(Vineyard Valley)’를 전 세계 150여개 국가에 출시했다. 바인야드 밸리는 같은 색깔의 블록을 맞추는 퍼즐 게임이다. 다양한 캐릭터들과 리조트의 비밀을 발견해 나가는 스토리라인과 리조트 곳곳을 직접 꾸미고 디자인하는 요소가 결합됐다. 잼시티는 이번 게임 개발을 위해 유명 인테리어 디자이너인 ‘제네비브 고더(Genevieve Gorder)’와 협업을 진행했다. 

- 2K는 9월 13일 출시를 앞둔 '보더랜드3'에 등장하는 새로운 볼트 헌터 ‘아마라’ 관련 영상을 공개했다. 아마라는 신비한 힘을 가진 사이렌이자 타고난 싸움꾼으로 늘 정의의 편에서 악당들을 물리쳐왔다.

- 위메이드가 2019년 2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매출액은 약 339억원, 영업이익은 약 28억원으로 흑자 전환했다. 신작 라이선스 게임 출시 등 IP 사업이 2분기 매출 상승을 견인했다. 하반기에는 기존에 계약된 라이선스 게임 10여 종이 중국에 출시될 예정이고, 국내에서도 라이선스 게임 출시와 신작 게임 개발을 준비하고 있다.

- 조이맥스가 7일, 2019년 2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2분기 매출액은 약 75억원, 영업손실은 약 35억원을 기록했다. 모바일 게임 매출 증가에 따라 매출액은 전분기 대비 소폭 증가했으나, 영업 비용 증가로 영업손실이 발생했다. 조이맥스는 2019년 하반기에 기존에 서비스 중인 게임의 적극적인 해외 시장 진출과 신작 개발을 통한 신규 매출원 확보에 주력할 방침이다.

- 퍼니글루는 모바일 게임 '귀혼:소탕RPG'이 신규 서버 ‘양악평’을 오픈하고 국내 마켓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귀혼:소탕RPG'는 동양적인 소재인 요괴(마물)와 무협의 세계를 코믹하고 아기자기하게 풀어낸 온라인게임 '귀혼'의 IP(지식재산권)를 기반으로 한 모바일게임이다. 

- 퍼니게임즈는 모바일 RPG '단짠클래시'를 출시했다. '단짠클래시'는 인간 미각에 대한 절대적인 패권을 쟁탈하기 위해, 맛의 나라에서 벌어진 단/짠 두 군단 사이의 끊임 없는 전쟁과 이야기를 담은 액션 RPG다.

- 넷블루게임즈는 자사가 서비스 예정인 모바일 MMORPG ‘미르의 전설2 어게인’이 오는 14일부터 16일까지 비공개 테스트(CBT)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미르의 전설2 어게인’은 원작 온라인게임의 장점을 그대로 계승하고, 감성을 고스란히 살린 무협 판타지 게임으로, 사전예약자 수가 오픈 1주일 만에 70만 명을 달성하며 하반기 기대작으로 떠오르고 있다.

- 넷이즈는 ‘어떤 마술의 금서목록’, ‘어떤 과학의 초전자포’의 정식 라이선스를 획득하고 자사가 개발한 액션 RPG ‘어떤 마술의 금서목록’을 한국에 출시했다. ‘어떤 마술의 금서목록’ 모바일 게임은 많은 팬을 보유하고 있는 인기 라이트 노벨의 스토리, 캐릭터 이미지, 스킬 설정 등을 그대로 재현하였다. 

 
■ 업데이트

- 펄어비스는 PC MMORPG ‘검은사막’의 사냥터 ‘잿빛 숲’을 전면 개편했다. ‘잿빛 숲’은 짙은 안개로 스산한 분위기가 느껴지는 최고 난이도의 사냥터로, 공략을 위해서는 이용자들의 끊임없는 도전과 협동이 필요하다. 그동안 경험하지 못한 강력한 몬스터 등장으로 클래스 성장의 목표도 제시한다.

- 베스파가 개발하고 서비스하는 모바일 RPG '킹스레이드'가 길드 지휘통제실을 담당하는 NPC '하누스'가 모험에 합류했다. 신규 NPC 영웅 '하누스'는 무기 개조와 전략 구성에 천재적인 재능을 가진 영웅으로, 연합군을 양성하는 최연소 훈련관이다.

- 위메이드의 PC 온라인 게임 '로스트사가'가 신규 레어장비 ‘임페리얼 나이트 투구’를 추가했다. 가까운 상대를 쫓아다니며 공격하고, 일정 시간이 지나거나 체력이 다하면 주변을 공격한 뒤 사라지는 기술을 보유했다.

■ 기타

- 블루포션게임즈는 자사가 개발하고 직접 서비스하는 모바일 MMORPG '에오스 레드'의 사전 캐릭터명 선점 서버를 추가 증설했다. 지난 1일부터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시작한 '에오스 레드'의 캐릭터명 선점은, 처음 준비한 8개의 서버가 6일만에 마감이 임박하게 되어 추가 서버가 긴급 투입된다. 

- 컴투스가 ‘컴투스 글로벌 게임문학상 2019’의 접수 마감 15일 전을 맞아, 간단한 ‘응모 팁’을 담은 카드뉴스 콘텐츠를 공개했다. 카드뉴스 콘텐츠는 ‘알아두면 쓸모 있는 글로벌 게임문학상 꿀팁’, 일명 ‘알쓸글팁’이라는 콘셉트로 ‘스토리 방향성 유지’, ‘기승전결 형식’, ‘참신한 소재’, ‘자유로운 방식’, ‘타인 창작물 도용 금지’, ‘마감 기한 엄수’ 등의 내용을 담았다. 

- 넥슨이 ‘제 4회 넥슨 청소년 프로그래밍 챌린지 2019’의 온라인 예선을 7일부터 16일까지 실시한다. 온라인 예선은 12세 이상 19세 이하 청소년이라면 누구나 NYPC 공식 홈페이지에서 참여 가능하다. 예선 기간 중 총 20개의 문제가 다섯 단계에 걸쳐 공개되며, 참가자들은 ‘파이썬’, ‘자바’, ‘C#’, ‘C++’, ‘C’ 등 프로그래밍 언어를 활용해 답안을 제출하면 된다.

- 게임물관리위원회는 24일 ‘인천콘텐츠코리아랩 틈 문화창작지대’에서 게임을 통한 가족 소통 교실 '2019 굿 게이머 패밀리'를 개최한다. 게임위와 인천광역시가 공동 주최하고, 인천테크노파크 주관,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게임 체험과 모의 등급분류 활동 등을 통해 부모 자녀 간의 의사소통 및 관계 향상을 도모하고 게임에 대한 인식 개선과 건강한 게임이용 문화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김창훈 기자  changhoon8@gamevu.co.kr

<저작권자 © 게임뷰,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